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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5-10-30 1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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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라이더 안전지킴이 사업 보고대회가 열렸다. / 사진 =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도로 위가 일터인 라이더들의 안전을 위해 같은 라이더 안전지킴이들이 올해 1397건의 안전 위협 사안을 안전신문고에 제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이하 공제회)에 따르면 올해 이들 사업에 참여한 라이더 안전지킴이들은 1397건의 안전신문고 제보를 했다. 당초 올해 목표였던 안전신문고 신고 720건의 2배에 육박하는 수치다.

인원은 지역별 10명씩 총 50명의 배달라이더가 활동했다. 경기도 4개 지역(수원, 성남, 부천, 용인), 서울시 1개권역(마포·서대문 등 서부권)에서 주로 활동한 이들이었다.

이들 라이더 안전지킴이는 도로교통법 준수에 노력하면서 도로안전 위협요소(포트홀, 싱크홀, 난폭 및 음주운전, 축대붕괴, 하수구 불량 등)를 신고함으로써 도로가 일터인 배달라이더들의 근로환경을 개선시키는 역할을 수행했다.

자율 활동으로 음주운전 신고, 응급환자 및 주취자 구조, 분실물 신고, 각종 범죄예방 등에 앞장서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부천에서는 부천원미경찰서가 범죄예방과 시민안전에 초점을 둔 ‘부천지역 베스트라이더’ 사업을 적극 제안함으로써 시민안전을 위한 라이더 안전지킴이 활동의 확장성을 보여줬다.

이들 안전지킴이는 지역공헌 활동도 수행해왔다. 수원에서는 지역 독거노인과 한부모 청소년들을 위한 배달 봉사활동을 수행해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배달라이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시켰고 지역복지 차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공제회 측은 밝혔다.

한편 올해 공제회의 라이더 안전지킴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의 노무제공자 사고성재해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이다. 이날 공제회 보고대회에서 진행된 우수활동자 표창에는 장려상에 김재선(서울서부), 김재학(용인)씨가, 특별상에 이영준(부천), 김준영(부천), 우수상에 박지홍(성남), 최우수상에 박윤진(수원)씨가 이름을 올렸다.

키워드#라이더안전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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