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함백산에서 마지막 겨울을 만나고 돌아온 서울의 시공간에 봄기운이 가득합니다. 따뜻한 봄의 느낌보다는 해가 갈수록 최고 온도 기록경신이라는 기후위기의 징후들을 바라보며 마냥 좋아할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지만요. 봄꽃들의 성급한 개화에 벚꽃의 지연개화가 뒤엉켜 꽃들 또한 사람의 세상 못지 않은 혼란의 연속입니다. 무엇 하나 만만치 않지만 그럼에도 마음 한 구석에 여유 한 움큼 가지고, 긍정심과 감사함으로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해 보구요. 그래야 잘 버틸 수 있고, 즐거운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테니까요. 3월의 끝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한 주, 즐겁고 힘차게 출발하시자구요. 지난 한 주 잘 지내셨는지요? 춘분이 지나니 3월의 발걸음이 더욱 빨라집니다. 긴 3월이라 여기며 여유있게 삶의 발걸음을 내딛었음에도 시간은 짧은 2월 마냥 쏜살같이 달아나고 있습니다. 진즉에 그럴 줄 알았지만 속수무책의 세월앞에 무력감이 느껴지구요. 그럼에도 오늘, 지금 바로 여기의 삶에 집중하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 나가는 것이 지혜로운 삶임을 다시 확인합니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는 일상을 기원하며 님들께 안부의 인사 올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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