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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4-03-25 00: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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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함백산에서 마지막 겨울을 만나고 돌아온 서울의 시공간에 봄기운이 가득합니다.

따뜻한 봄의 느낌보다는 해가 갈수록 최고 온도 기록경신이라는 기후위기의

징후들을 바라보며 마냥 좋아할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지만요.


봄꽃들의 성급한 개화에 벚꽃의 지연개화가 뒤엉켜 꽃들 또한 사람의 세상

못지 않은 혼란의 연속입니다. 무엇 하나 만만치 않지만 그럼에도 마음 한

구석에 여유 한 움큼 가지고, 긍정심과 감사함으로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해 보구요.

그래야 잘 버틸 수 있고, 즐거운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테니까요.


3월의 끝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한 주, 즐겁고 힘차게 출발하시자구요.


지난 한 주 잘 지내셨는지요?


춘분이 지나니 3월의 발걸음이 더욱 빨라집니다.

긴 3월이라 여기며 여유있게 삶의 발걸음을 내딛었음에도 시간은 짧은

2월 마냥 쏜살같이 달아나고 있습니다. 진즉에 그럴 줄 알았지만 속수무책의

세월앞에 무력감이 느껴지구요.


그럼에도 오늘, 지금 바로 여기의 삶에 집중하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

나가는 것이 지혜로운 삶임을 다시 확인합니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는 일상을 기원하며 님들께 안부의 인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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