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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5-10-24 11: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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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에 새로운 과제가 떠오르고 있다.


초고령사회 진입이 가속화되면서 헬스케어 시스템의 근본적 변화가 핵심 과제로 대두됨에 따라 인공지능(AI)의 활용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24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보고서 '글로벌 초고령사회 헬스케어 시스템 혁신: AI·디지털헬스 기반 노인돌봄 생태계 구축 전략'에 따르면 고령화로 인한 복합만성질환과 인지건강 관련 질병 증가는 △의료진 △요양시설 △가족 간 긴밀한 협력을 요구하고 있지만 그러나 △의료인력 부족 △시설 수용능력 한계 △돌봄 서비스 연계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오히려 시스템 취약성을 노출시키고 있다.


특히 글로벌 디지털헬스 기술이 지속적으로 투자·도입이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고령자 대상 원격 모니터링(Remote Physiologic Monitoring, RPM)과 디지털치료제(Digital Therapeutics, DTx) 상용화가 가속 중이며 의료현장과 일상생활에서 웨어러블 기기·디지털 바이오마커(Biomarker) 활용도 확대되고 있다.


AI 기반 디지털헬스는 원격 모니터링, 웨어러블 건강관리 기기, 인지·정신건강 디지털 치료 앱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 AI 기반 고령친화돌봄의 경우 낙상 예방·감지 시스템, 신체 기능 약화 예측, 개인맞춤형 생활습관 교정과 건강 모니터링 서비스, 스마트홈 돌봄 시스템 등으로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디지털헬스 기술의 확산 과정에서는 접근성과 활용도 측면에서 상당한 격차가 나타나고 있다.


이는 각국의 정책적 대응뿐만 아니라 디지털 인프라 수준과 사회적 수용성의 차이가 고령자 디지털헬스 접근성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원격 모니터링과 디지털 치료제의 표준화된 보험 적용 △서비스 기간·횟수·중복 산정 제한 등을 명확히 설정 △신속한 심사 절차(Fast Track)를 통해 효과성이 입증된 기술의 정식 등재 △디지털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를 위해 방문 돌봄과 온라인 서비스를 연결하는 통합체계를 구축 △건강기기·병원 전자건강기록(Electronic Health Record, EHR) 간 원활한 데이터 연동을 강화 △고령자 친화적 서비스 △농촌·저소득층 대상 디지털 활용 교육과 단말·통신비 지원을 연계 등을 통한 고령자의 접근성을 개선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한국은 빠른 속도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지방·농산어촌 고령화 집중 △독거노인 증가 △장기요양 수요 급증이라는 복합적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또 짧은 시간 내에 디지털 기술과 지역사회 돌봄을 연계하고 동시에 지속가능한 비용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AI 기반 고령친화돌봄 서비스 개발에 나서고 있다.


특히 한국형 AI 기반 예방 돌봄 서비스(DEF-H 프로젝트), 경기도 AI 스피커 통합돌봄 등 지역사회 기반 디지털 돌봄 모델을 확산하고 있다.


보고서는 "인구고령화는 모든 국가가 공통 직면하는 구조적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각국 정책 경험과 기술성과의 체계적 공동 연구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AI·디지털헬스 기반 고령자 돌봄 서비스의 확산을 위해서는 국가 간 공동 연구를 통한 표준화된 성과지표와 실증 데이터 축적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이어 "현재 웨어러블 기기의 기술과 AI 의료 진단이 실용화 단계에 도달한 만큼 각국이 서로 다른 허가 기준과 승인 절차로 인해 기술 활용에 제약이 생기지 않도록 국제적 표준 마련이 시급하다며 "DEF-H 프로젝트와 경기도 AI 스피커 돌봄 등의 실증 사례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와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며 상호 학습을 통한 정책 개선과 기술 고도화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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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대상원격모니터링#디지털치료제#웨어러블기기#디지털바이오마커#병원전자건강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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