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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5-10-23 11: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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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제공


한국소비자원이 실내 인공 암벽 등반 관련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22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인공 암벽 등반 관련 안전사고는 총 202건으로 2023년부터 급격히 증가했다.

연령이 확인된 안전사고 183건을 분석한 결과 20대가 50.8%(93건)로 가장 많았고 30대 18.6%(34건), 10세 미만 15.3%(28건) 등의 순이었다.

사고 원인은 추락이 대부분(83.7%, 169건)이었으며 안전하지 않은 하강 방법과 부적절한 착지자세로 인한 부상이 많았다.

주요 위해부위를 분석한 결과 둔부·다리·발(40.6%, 82건)이 가장 많았고 팔·손(20.8%, 42건)이 그 뒤를 이었다.

이는 착지 과정에서 발목 등이 손상되거나 반사적으로 손을 짚으며 손목, 팔꿈치 등을 다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증상별로는 타박상이 30.7%(62건)로 가장 많았지만 골절(17.8%, 36건)이나 탈구(17.3%, 35건) 등 중상을 입은 경우도 적지 않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이같은 실내 인공 암벽 등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초보자는 반드시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은 후 이용할 것 ▲부상 방지를 위해 등반 전 충분히 준비운동을 할 것 ▲완등 후에는 홀드(손잡이)를 잡고 천천히 내려올 것 ▲착지할 때는 양발로 충격을 분산시킨 뒤 무릎을 굽혀 착지할 것 등을 당부했다.

키워드#한국소비자원 #안전주의보 #실내 암벽 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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