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5-10-13 08:36:02
기사수정

△ 헬스케어 산업이 발전하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인공지능(AI) 기술과 결합하며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언제 어디서나 건강 상담, 검진, 치료, 관리가 가능한 생활 속 의료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나노엔텍의 관계사 AAI헬스케어는 지난 10년간 축적한 10만 건 이상의 건강 상담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AI건강상담' 플랫폼을 론칭했다.

 

기존 유선 상담의 한계를 극복하고, 챗봇·채팅·음성 상담을 결합한 올인원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상담 효율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AI건강상담은 AI 챗봇 상담, 건강검진 기관 조회 및 설계, 전문의 연계, 실시간 간호상담 및 진료예약, 효도콜, AI 건강코칭 등 다채로운 기능을 포함한다. 특히 생성형 AI가 전화 상담 내용을 분석해 실시간으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가운데 향후 음성봇과 화상봇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AAI헬스케어는 이를 통해 상담을 넘어 AI와 원격의료가 융합된 차세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다.

 

나노엔텍 또한 최근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AAI헬스케어와의 사업 시너지를 본격화하며 AI 기반 헬스케어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의료 AI 플랫폼을 여행과 결합한 시노펙스의 '넥스케어(Nexcare)'는 국내 최초의 여행 혈액투석 AI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노펙스 AI사업팀과 힐넥서스가 공동 개발한 이 서비스는 투석 환자들이 여행 중에도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서울, 제주, 부산, 인천 등 11개 투석 전문병원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연말까지 국내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확대 예정이다. 내년에는 해외 투석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으로의 진출을 준비 중이다.


힐넥서스는 한국·대만·홍콩·일본 등 아시아 지역 105개 투석센터가 참여한 세계여행투석네트워크(WTDM)와 독점 계약을 맺고 있어 환자들이 국경을 넘어 연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AI를 통해 투석 예약, 일정 관리, 건강정보 분석까지 자동화하여 환자의 치료 연속성과 여행의 자유를 동시에 보장하겠다"고 전했다.


살루스케어(SalusCare)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공모한 'AI 기반 맞춤형 케어 서비스 융합선도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과제는 4년에 걸쳐 최대 110억 원이 투입되는 국가 전략형 R&D 사업이다. 살루스케어는 서울아산병원, 차의과학대학교 AI오믹스센터,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8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연구진은 유전적·환경적 요인과 생활습관의 상호작용으로 나타나는 페놈(phenome)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별 질환 위험도 예측 모델과 맞춤형 라이프코칭 서비스를 개발한다.


살루스케어는 이를 통해 제2형 당뇨, 요통, 골관절염, 심장질환, 유방암 등 주요 만성질환의 발병 위험을 예측하고 식습관·운동·수면 등 생활습관 전반에 대한 맞춤 코칭을 제공할 예정이다.


살루스케어 하성욱 대표는 "스마트폰 하나로 개인의 건강 변화를 관찰·측정해 조기 질병 예방이 가능한 시대를 열겠다"며 "AI와 페놈 데이터가 결합된 건강예측 모델이 미래 헬스케어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kscn.co.kr/news/view.php?idx=973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1,105. 월요편지 삶의 희로애락만큼 가을도 깊어갑니다.
  •  기사 이미지 ks06 다년간 지도경력 원장직강 (함수학4층, JYP영어2층)
  •  기사 이미지 1,104. 월요편지 가을도 삶도 아름답고 맛있게 익어갑니다.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