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원장 구본철, 이하 문화원)은 9월 25일 저녁 코스타나이 주(州) 미라스 문화 궁전에서 코스타나이 고려인협회 창립 35주년 기념 문화행사를 공동 개최하였다.이번 행사는 “코스타나이주 발전에 기여한 고려인들의 공헌”을 주제로 한 라운드 테이블로 시작됐다. 고려인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기념 영상을 상영했으며, 협회 원로와 활동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코스타나이 고려인협회의 역사와 정체성 보존을 위한 노력을 함께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공연장 로비에서는 코스타나이 주 발전에 기여한 고려인들의 공헌을 조명하는 전시가 열려 지역 사회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진 기념 공연은 행사에 품격과 의미를 더했다.이번 행사는 코스타나이 발전에 기여한 고려인의 헌신과 문화적 뿌리를 돌아보는 동시에, 고려인협회와 지역사회 간 연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로 자리매김했다. 한국문화원은 한복과 전통 악기 등 문화 물품 8종 20점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고려인 공동체와의 협력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구본철 문화원장은 “코스타나이 고려인협회와 함께 35주년 기념 문화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곡창지대로 알려진 코스타나이가 기아자동차 공장 건설과 함께 산업 발전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