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제19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이 재외동포청 주최로 오는 9월29일부터 10월2일까지 3박4일간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다.
‘700만 재외동포와 함께 세계를 잇다, 미래를 밝히다’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전세계 한인회장들과 대륙별 한인회연합회 회장 및 임원 등 380명이 고국으로 날아온다. 아울러 국내에서 국회, 정부, 유관기관 등지서 120명 가량이 참석해 총 500여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행사는 9월29일 오후 6시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30일)공통 의제 토론, 정부와의 대화, 한인회 우수사례 발표, 지자체-동포사회 협업사례 발표, 한인회장의 밤 ▲(10월1일)지역별 현안토론, 전체회의, 폐회식 순으로 주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9일 개회식에 이어 재외동포청장 주최 환영 만찬이 진행된다. 최근 새로 취임한 김경협 제3대 재외동포청장이 재외동포들과 만나는 공식적인 첫 행사가 될 전망이다.
그간 대통령(또는 국무총리)이 참석해 축사 및 유공 재외동포에 대한 포상을 해온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은 10월2일 오전에 개최된다. 취임 이후 재외동포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표시해온 만큼,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해 동포사회를 향해 메시지를 전하고, 공로를 치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정부가 모국과 동포사회간 연대성 및 유대감 강화를 위해 전세계한인회장들을 모국으로 초청해 교류, 네트워크 구축하는 행사로서, 2014년부터 세계한인의날 기념식과 통합해 열리고 있다.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은 법정 기념일인 ‘세계한인의 날’(10.5.)을 기념하는 행사로서, 대통령이 전세계 재외동포를 격려하고, 유공 재외동포에 대한 포상을 통해 공로를 기리고 있다.
한편, 2025 세계한인회장대회는 고탁희 중국한인회총연합회장과 현덕수 러시아·CIS한인회총연합회장이 공동대회장을 맡았다.
*2025 세계한인회장대회 일정표

2025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을 맡은 현덕수 러시아·CIS총연합회 회장(왼쪽)과 고탁희 중국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이 지난해 10월3일 열린 2024 세계한인회장대회 폐회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