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 한인 단체 및 개인들의 참가 및 후원 속에 ‘칭다오청운한국학교 신축개교 감사 및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가 9월 6일 청도 화산골프장에서 열렸다.
‘칭다오청운한국학교 신축개교 감사 및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가 9월 6일 청도 화산골프장에서 열렸다.
골프대회, 장학금기증식, 시상식 등으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청도한국인(상)회(회장 양재경)를 비롯해 재중국한국공예품협회, 산동성대한축구협회, 칭다오충청향우회, 한중상공인협회 등 칭다오의 17개 한인단체와 청운한국학교 이사단, 학교운영회 등 관계자 총 104명이 참가했다.
주칭다오한국총영사관 최강석 부총영사는 축사에서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이런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큰 기쁨으로 생각하며, 꿈나무들이 잘 성장해 장차 한중 발전과 교류에 큰 힘이 될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청운한국학교 설규종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청운한국학교의 오늘이 있기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교민사회 모든 애심 인사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었다. 그 고마움이 이번 골프대회로 이어지게 돼서 더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3만 6000위안(한화 약 7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어 설규종 이사장, 고억석, 김선미, 문제신, 박태영, 양재경, 유제갑, 이종배, 정재성, 황민철 등의 이사진과 조정일 위원을 비롯한 운영위원들의 소개가 있었으며, 장학금 기부자들에 대한 기부증서 전달식도 있었다. 또 박영태 청운한국학교 교장의 학교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설규종 청운한국학교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진과 조정일 위원을 비롯한 운영위원들의 소개가 있었다.
청운한국학교는 현재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를 포함해 총 740여 명 학생과 90여 명의 교직원이 있다. 2006년 3월 칭다오세종한국학교로 개교, 5월 대한민국정부 학교 설립 인가 및 초등학교 과정 설치, 2008년 5월 중국정부 학교 설립 인가에 이어, 10월에 중고등학교 과정 인가 및 칭다오청운한국학교로 개명을 했다.
학부모와 교민들, 한인단체, 한국 기관들이 십시일반 힘을 보탠 결과, 2023년 8월 신축 교사를 완공하고 이전을 했다. 학부모들이 바자회, 교민들이 벽돌쌓기 운동과 골프대회 등으로 기금을 만들어 건축비에 보탠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부족한 건축비용을 마련해야 하는 숙제는 남아 있어, 건축비 충당을 위한 한국사회와 교민들의 관심이 더욱 필요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