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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10 中 거대 유통도 주목…동대문 K-유통 생태계로 재편되나? - - “지금 K-패션 호감도 최대” 주도권 놓지말아야 - - 동대문디자이너 브랜드들 플랫폼기반 해외진출 - - 중국 거대 유통기업도 동대문 직진출 밑그림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5-09-05 13: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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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대문패션상권에서 ‘디자인드 바이 코리아’를 주무기로 ‘글로벌 K-유통플랫폼’으로 나아가려는 무드가 조성되고 있다.사진=정정숙 기자


동대문패션상권이 글로벌 K-유통플랫폼으로 급진화하고 있다. 최근 동대문패션상권에서 ‘디자인드 바이 코리아’를 주무기로 ‘글로벌 K-유통플랫폼’으로 나아가려는 무드가 조성되고 있다.

동대문을 베이스캠프로 국내에서 성장토대를 구축한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과 함께 젊고 창의적인 디자이너들이 속속 둥지를 틀면서 K-패션산업 메카로서의 미래에 희망적인 시그널이 감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중국의 거대유통그룹이 동대문 패션상권에 아시아 진출을 위한 거점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글로벌 유통플랫폼으로의 생태계 변화가 예고된다.

최근 모두의신상은 동대문 도매 브랜드 셀렉 플랫폼 원웨이브(1WAVE)에 입점한 5개 브랜드의 팝업 매장을 중국현지에서 6개월간 운영하고 있다. 해당 브랜드는 쓰리어나더, 비가더, 글로리, 어나더에비뉴, 아르 등이다.

이들 브랜드는 모두 감각적인 디자인과 콘텐츠 역량을 갖춘 동대문 기반 디자이너 브랜드이다. 팬데믹 이후 룩북과 SNS기반 브랜드화에 성공하면서 최근 글로벌 마켓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이번 팝업은 단순한 유통테스트 차원이 아니라 현지 소비자 반응 및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중장기 입점 확대 및 라이선스 계약 검토까지 이어가려는 전략적 시도다.

모두의신상은 향후 1WAVE입점 브랜들이 중국, 일본(시즈 마켓), 미국(NUORDER)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비즈니스에 몰입한다. 최근 국내 유통채널에서도 SSG.COM과 입점 연동 협의도 마무리되어 9월부터 제품이 순차적으로 등록 및 운영된다.

모두의신상은 K-패션 도매 플랫폼을 표방하며 최근 자체 PB브랜드인 ‘디 애니(THE ANY)’의 중국 항저우 매장을 오픈했으며 신이파 그룹과 라이선스 계약을 기반으로 브랜드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온라인 의류생산 플랫폼 ‘오슬 글로벌(OSLE Global)’을 가동하고 있는 위아더는 중국 현지 파트너 뮤즈코퍼레이션을 통해 이파그룹과 파트너십을 맺어 ‘한국브랜드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브랜드관’ 운영을 통해

한국 패션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 및 현지 안착을 다각도로 지원한다. 이미 신이파 상가에 20개 동대문 도매 브랜드를 입점시켜 성공적으로 운영중인데 매년 20~30개씩 브랜드를 늘려 중장기적으로 200개 브랜드를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샤오홍슈 계정관리, 왕홍 라이브커머스 진행 등 한국 브랜드의 성공적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종합적 현지 지원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 위아더는 온라인 생산 플랫폼 가동을 초월해 중국 현지시장에서 한국 브랜드 입지강화에 매진할 방침이다.

최근 K-패션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아시아 각국에서는  한국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동대문패션상권이 글로벌 패션메카로의 성장을 위해 급히 노를 저어야 할 시점을 맞고 있다. 이가운데 동대문패션허브 및 무신사스튜디오와 같이 신진디자이너를 위한 인큐베이팅의 성과가 도출되고 동대문에서 스타트업을 희망하는 젊은 디자이너들이 속속 몰려들고 있다.

또한 최근 중국의 거대유통그룹이 동대문패션상권에 거점을 마련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아시아 마켓을 향한 메가 트렌드의 글로벌 발신지로 생태계의 변화가 예견된다.

관련업계는 “동대문패션상권이 국내외 도소매 활성화는 기본이고 K-패션디자인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글로벌 패션트렌드 발신과 유통플랫폼으로 성장하도록 설계도를 재구성해야 할 때”라는 조언을 하고 있다.
 

Tag#동대문패션상권#K-패션디자인#K-패션#동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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