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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5-08-29 00: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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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세일 플랫폼 스레드업이 지난해 230만 개의 중고의류를 재판매했다. 창립 이래 누적 판매량은 630만 건을 넘어섰다.

스레드업이 2024 임팩트 보고서를 발표했다. 사진=스레드업


스레드업(ThredUp)이 최근 발표한 ‘2024 임팩트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스레드업은 자체 판매 플랫폼 Resale-as-a-Service(RaaS)을 통해 약 230만 점의 중고의류을 판매했다.

리포메이션, 토리드, 매드웰, 갭, 애슬레타 등 50여 개 브랜드로 서비스를 확대했고, ‘레스큐(Rescues)’ 채널을 통해서만도 77만 개가 넘는 제품을 판매했다. 2009년 회사 설립 후 지금까지 누적 판매량은 630만 개를 넘어섰다.

또한 스레드업은 지난해 아젝(AZEK)과의 협력을 통해 18만 파운드가 넘는 폐의류를 목재 대체 복합 자재인 팀버테크(TimberTech)로 재활용했다. 전년 대비 62.9% 늘어난 수치다.

정책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아메리칸 서큘러 텍스타일스(ACT)와 손잡고 중고품에 이중으로 부과되는 판매·사용세 폐지를 위한 청원을 냈다.

슬로우 패션 코커스(Slow Fashion Caucus) 출범 행사에도 참여해 전략총괄 알론 로템이 순환 경제 전환의 필요성을 직접 강조했다. 업계의 지속 가능성 담론이 기업 차원을 넘어 제도적 기반으로 확장되는 흐름에 동참한 것이다.

스레드업은 앞으로도 매년 임팩트 리포트를 발간해 투명성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제임스 라인하트는 “16년 전 단순히 패션을 더 나은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 시작한 사업이 이제는 하나의 운동이 되었다”면서 “이번 보고서는 시장을 넓히는 동시에 ‘착한 패션’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Tag#스레드업#임팩트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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