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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5-08-27 12: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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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소방청 제공

소방청은 최근 아파트 등에서 전동킥보드, 전기오토바이, 보조배터리 충전 중 발생한 화재로 사망자가 잇따르자 ‘생활 속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과충전, 불량 충전기 사용, 동시 충전 등 부주의로 인한 배터리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으며 일부는 사망사고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배터리 화재 건수는 5월 49건 → 6월 51건 → 7월 67건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17일 서울 마포구 창전동 아파트에서 전동스쿠터 배터리 열폭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사망자 2명, 중상 1명, 경상 1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같은달 19일 경기 동두천시 아파트에서도 캠핑용 배터리 충전 중 열폭주에 의한 발화 추정 화재로 6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피해가 있었다.

이에 따라 소방청은 대국민 홍보를 대폭 강화한다. 방송사 재난 자막 송출, 언론 보도자료·기고문 등을 통해 안전수칙을 널리 알리고 아파트 승강기 영상, 소방서 전광판, 관리사무소 게시판 등 생활 접점 매체를 활용한다. 또 아파트아이·PASS 등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홍보자료를 제공해 접근성을 높인다.

소방청은 앞으로도 언론홍보와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리튬이온배터리로 인한 생활 속 화재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사용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홍영근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리튬이온배터리는 생활에 편리하지만, 부주의하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충전이 끝나면 반드시 전원을 분리하고 장시간 방치하지 않으며 잠잘 때나 외출 시에는 충전을 중단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키워드#리튬이온배터리 #배터리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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