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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26 남아공서 ‘한국의 옛날생활’ 추억에 빠져볼까 - - 주남아공한국문화원, 광복80주년 기념 ‘한국인의 삶 100년 기록’ 특별사진전 개최 - - 컬러 복원 사진을 통해 ‘100년의 삶’ 생생하게 감상 - - ‘추억의 교복 사진관' 코너 인기, '추억의 옛 도시락’ 체험 시간도 마련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5-08-24 16: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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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아공한국문화원은 8월16일부터 9월12일까지 '한국인의 삶의 변화 100년'이라는 제목으로 특별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주남아공한국문화원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근현대 역사의 발전 과정을 돌아보는 특별 사진전을 '문화원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하고 있다.

지난 8월 16일 개막식을 열고, 9월 1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사진전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국가기록원, 사진복원 전문 유튜브 채널 ‘복원왕’ 등의 자료 협력을 통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한국인의 삶의 변화 100년(100 Years of Change in Korean Life)’라는 제목으로 지난 한 세기에 걸친 한국 생활사의 변화를 컬러 복원사진을 통해 시대별로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선보인다.

전시 구성은 총 8개 시대 구분으로 이루어졌으며, 평화로운 농경사회와 전통질서 속 공동체적 삶에서부터 근·현대사의 격변과 국가재건, 산업화, 민주주의 정착 과정을 거쳐, 오늘날 글로벌 문화 강국으로 도약한 한국의 여정까지 한국인의 삶과 시대 변화를 총체적으로 조명한다.

특별사진전 개막식에서 남아공 현지인들이 아리랑을 열창하고 있다.


광복절을 맞아 특별히 초청된 한인 동포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16일 개막식에는 남아공 현지인들이 특별히 꾸민 소고춤‧부채춤‧아리랑 등 한국의 전통 공연과,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광복 및 한국의 역사 주제로 글짓기와 사생대회가 함께 펼쳐져 의미를 더했다.

개막 행사에 이어 참석자들은 전시를 관람하며 한국인의 일상과 역사적 순간을 생생하게 담은 사진에 깊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특히 한국의 옛 교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추억의 사진관’ 코너는 대기 줄이 이어지는 등 이날 참석자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전시 관람 이후에는 한국인의 생활사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 영역인 식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한국의 옛 도시락’ 체험 시간도 마련됐다.

한국의 옛 교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추억의 사진관’ 코너는 대기 줄이 이어졌다.


유지열 문화원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한 세기 동안 한국인의 삶과 사회변화를 조명하는 특별 전시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전시가 단순히 한국의 역사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남아공 관람객들이 한국인의 삶과 그 속에 담긴 정신을 통해 현재의 한국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시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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