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는 오병권 자연재난실장 주재로 8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해 폭염에 대비한 근로 환경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내외로 무더운 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건설·물류·조선 등 폭염에 취약한 작업장에서 온열질환자가 다수 발생했다. 이에 이날 회의에서는 관계기관별 근로자 폭염 보호 대책 추진 상황을 중점 점검했다.
공공에서 위탁·발주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발생 위험에 대한 점검과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가 강조됐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산업안전보건공단 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협업 방안도 함께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으로 매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해 분야별 폭염 대처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행안부는 밝혔다.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정부의 폭염 대책이 현장에서 잘 이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상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질병당국 온열질환감시체계에 따르면 올해 여름(5월15일~7월6일) 발생한 온열질환자 총 875명 중 290명이 실내·외 작업장에서 발생한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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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안전신문(https://www.safet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