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5-07-04 16:02:07
기사수정

/ 질병관리청.


무더위에 열대야까지 밤낮으로 찜통이 이어진다는 예보가 나오는 가운데 온열질환자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이에 주간은 물론 야간도 온열질환에 주의해야 한다는 질병당국의 당부가 나왔다.

3일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5월1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총 524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이 중 사망자는 3명이었다.

온열질환자는 전년 동기(390명) 대비 약 1.3배, 사망자는 1.5배로 증가한 수치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것이다.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열대야는 온열질환 뿐만 아니라 피로감, 집중력 저하, 두통, 식욕부진, 불면증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취침 전과 취침 환경을 시원하게 하고, 일상을 건강하게 하는 등의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당국 설명.

이달 초까지 통계에 잡힌 온열질환은 실외 발생(84.9%)이 많았다. 특히 작업장(26.0%), 논밭(17.0%)과 길가(17.2%)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30.5%를 차지하고 있어 야외근로자와 어르신 등 폭염 취약집단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열대야는 단순히 잠을 설치는 불편함을 넘어서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건강 위협 요인이 될 수 있다”며 “국민들께서는 과식, 알코올,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시원한 수면 환경 만들기 등 열대야 대비 건강수칙 실천을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또 “열대야뿐만 아니라 낮 시간 폭염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하며 무더운 날씨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환경에서 휴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키워드#온열질환

출처 : 안전신문(https://www.safetynews.co.kr)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kscn.co.kr/news/view.php?idx=850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1,105. 월요편지 삶의 희로애락만큼 가을도 깊어갑니다.
  •  기사 이미지 ks06 다년간 지도경력 원장직강 (함수학4층, JYP영어2층)
  •  기사 이미지 1,104. 월요편지 가을도 삶도 아름답고 맛있게 익어갑니다.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