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5-06-26 14:28:39
기사수정

/ 국립농업과학원.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여름철 농작업 시 발생하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농업인이 온실에서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에어냉각조끼 보급에 박차를 가한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부터 극한 폭염에 대비한 온열질환 예방 시범사업으로 전국 20개 시군 209농가에 에어냉각조끼 418개를 보급한다는 것이다. 에어냉각조끼와 함께 에어라인, 온열지수 측정기, 에어콤프레셔도 지원한다.

온열질환은 열에 장시간 노출되면 발생하는 질환으로 두통, 어지러움, 근육 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가리킨다.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이 있다.

작년 온열질환 발생자는 3704명이며 농업 분야는 671명으로 18.1%를 차지한다.

비닐온실, 선별 작업장 등에서는 작물 생육 조건에 적합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야 하므로 농작업자가 고온에 오래 노출될 우려가 있다. 고령 농업인이나 질환이 있는 농업인은 열 스트레스에 더 취약하기 때문에 각별하게 유의해야 한다.

특히 열사병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직업성 질병에 포함돼 상시근로자 5인 이상 농장주는 농작업자 온열질환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국은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이 2019년 개발한 에어냉각조끼는 보텍스 튜브와 에어라인이 조끼에 부착돼 있다. 에어콤프레셔의 압축공기가 보텍스 튜브를 거쳐 냉기만 조끼 안으로 들여보내 농작업자가 입고 있는 옷의 온도와 습도를 떨어뜨린다. 이 원리로 고온다습한 농작업 환경에서 농작업자의 열 스트레스를 줄여준다는 설명이다.

현장 실증 시험 결과, 일반 작업복을 입을 때에 비해 체감 온도는 평균 13.8%, 습도는 24.8%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나 쾌적하게 농작업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수선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과장은 “봄이 짧아지고 초여름 더위가 빨리 시작돼 농업 현장에서의 폭염 대비도 앞당겨야 한다”며 “폭염 특보가 있으면 시설 내 온도를 측정해 작업과 휴식의 균형을 맞추고 온열질환 안전재해 예방 기술을 실천해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키워드#에어냉각조끼

출처 : 안전신문(https://www.safetynews.co.kr)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kscn.co.kr/news/view.php?idx=840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1,105. 월요편지 삶의 희로애락만큼 가을도 깊어갑니다.
  •  기사 이미지 ks06 다년간 지도경력 원장직강 (함수학4층, JYP영어2층)
  •  기사 이미지 1,104. 월요편지 가을도 삶도 아름답고 맛있게 익어갑니다.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