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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5-06-15 15: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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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 추모 네트워크 추모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나연 재외기자]


순국선열 추모 글로벌 네트워크(대표 고명주)가 주최하고, 북경한국인회(회장 서만교),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회장 박기락)이 공동으로 주관한 광복 80주년 기념 순국선열 추모전이 6월 6일 베이징 한인타운에 소재한 북경한국인회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중국 소재 항일 애국자와 애국지를 기념하며 항일의 역사와 문화 교류 고양으로 한·중 양국의 우호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이 행사는 국민의례, 베이징 주요지역 순국선열 역사기행 영상 상영, 시낭송 등으로 진행됐으며, 독립유적지 등 독립운동과 관련된 사진, 독립운동가들의 어록이 쓰여진 서예, 고명주 대표가 찍은 사진 등이 전시됐다. 시낭송은 북경한국인회 임상희 부회장이 이육사의 ‘꽃’을 낭송했다. 또, 참가자들이 독립운동가들의 어록과 작품을 낭독했다.

고 대표는 "추모전의 명칭이 '한라에서 백두까지 그리고 그 너머'인 이유는 그 길이 바로 순국선열분들의 길이었기 때문"이라며 "국권을 상실한 후 수 많은 애국지사들은 한강을 지나고 압록강, 두만강을 넘고 연해주, 만주, 그리고 드넓은 중국땅에서 풍찬노숙을 하며 독립투쟁를 전개했다. 그 길을 따라 가며 손에 손을 잡고 순국선열의 희생의 정신을 알리고 길을 담고 기리는 것이 본 추모전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서만교 베이징협의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단순히 오늘에 만들어진 게 아니라 조상들의 피와 땀과 눈물로 일궈놓은 땅"이라며 "그 속에서 우리가 갖춰야 할 자세가 있고, 역사를 보전하고 관철시켜야 하며 이제는 더 굳건히 이뤄지기 바란다”고 했다.

순국선열 추모 글로벌 네트워크는 다양한 문학 및 예술인, 사회운동가,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해 상생을 하며 함께 걸어가는 네트워트로, 대한민국, 중국(홍콩, 대만 포함), 일본, 베트남, 미국 등지에서 뜻을 함께하는 순수 민간모임이다.

출처 : 재외동포신문(https://www.dongpo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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