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인이 인도 공급업체 기반을 급속히 확대해 6~12개월 내에 인도산 의류를 전세계에 판매할 계획이다.
쉬인이 관세 타격을 피해 인도 공급업체의 의류생산을 늘리고 있다. 사진=iStock
로이터는 중국계 울트라 패스트패션업체 쉬인이 공급망 다각화를 위해 인도 최대 소매업체 릴라이언스 리테일과 생산시설 확장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양사는 1년 안에 인도 공급업체 수를 150개에서 1000개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쉬인은 2018년에 인도에 진출했으나, 2020년 인도와 중국 간 국경 긴장이 고조되면서 판매금지조치를 당한 바 있다. 지난 2월 쉬인은 릴라이언스 리테일의 모회사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으며 인도 시장에 재진출했고, 현지 공장에서 만든 의류를 판매하기 위한 현지 앱을 출시했다.
로이터의 보도에 따르면 쉬인은 미국과 영국 웹사이트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인도산 의류를 판매할 계획이다. 출시 목표는 6개월에서 12개월 이내이며 공급업체 기반을 얼마나 빨리 확장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쉬인의 비즈니스 모델은 저가 의류를 중국 내 7000개 생산업체에서 공급받아 약 150개국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미국 관세정책 변동으로 면세수입이 불가능해지며 큰 타격을 입었다. 최근 CNBC 보도에 따르면 관세정책 변동 전인 3월에 비해 쉬인의 5월 일일 활성 이용자는 2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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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섬유신문(http://www.k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