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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22 '퀴즈 온 코리아' 독일지역 예선서 '빈타 시세이' 우승 - - 독일 전역서 참가한 17명 한국 관련 지식 겨뤄 - - 오는 9월 한국서 본선...한-독 문화교류 역할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5-06-08 19: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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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함부르크총영사관에서 열린 '2025 퀴즈 온 코리아' 독일지역 예선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복녀 재외기자]


주함부르크총영사관은 5월 30일 ‘2025 퀴즈 온 코리아(Quiz on Korea)’ 독일 지역대표 예선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퀴즈 온 코리아'는 외교부와 한국방송공사(KBS)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 퀴즈 대회로, 전 세계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의 역사, 문화, 사회, 예술, 대중음악 등 폭넓은 주제에 걸친 한국 지식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행사다.

특히 결승은 매년 KBS를 통해 한글날 특집으로 방송돼 한국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독일 지역 예선에는 함부르크를 비롯해 슬레스비히-홀슈타인, 니더작센, 브레멘, 베를린, 보훔 등 독일 전역에서 모인 17명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에서 신철식 주함부르크 부총영사는 “한국과 한국문화, 한국어에 대한 여러분의 크고 깊은 관심과 사랑을 생각하니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이 행사를 통해 지금까지 여러분이 만나온 한국인들과 앞으로 만나게 될 많은 한국인들이 여러분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라며, 이 자리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행사는 임현덕 실무관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1라운드 ‘도전 골든벨’ 형식에서는 한국어와 한국 관련 상식을 묻는 다양한 문제가 출제돼 참가자들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 2라운드 ‘스피드 퀴즈’에서는 1라운드를 통과한 상위 5명이 한국에 대한 지식과 열정을 바탕으로 한 치의 양보 없는 접전을 벌였다.

최종 우승의 영광은 브레멘에서 참가한 빈타 시세이(Binta Ceesay) 씨에게 돌아갔다. 시세이 씨는 “어릴 때부터 K-드라마와 K-pop에 관심이 많았고, 대학에서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한 것이 인생의 전환점이었다”며, “이번 대회는 한국을 더 깊이 이해하고, 한국에서의 본선 무대에 설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세이 씨에게는 한국 왕복 항공권과 함께 본선 기간 체류비가 지원되며, 본선은 오는 9월 7일(일) KBS 한글날 특집 방송으로 전 세계에 송출된다. 본선 우승자에게는 외교부장관 표창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퀴즈 경연을 넘어, 참가자들이 서로 교류하며 한국에 대한 관심을 나누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도 기능했다. 행사에 참가한 카타리나 레거씨(함부르크 거주)는 “그동안 혼자만의 관심이었던 한국문화에 대해 같은 관심을 가진 친구들을 만나 매우 뜻깊었다”며, “내년에는 꼭 본선에 진출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총영사관이 특별히 준비한 한국 관련 책자들과 소규모 한국다과를 즐기면서 참가자들은 한국의 현대사회, 음식문화, 한국어 학습 팁 등 실용적인 정보까지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주함부르크총영사관은 앞으로도 퀴즈 온 코리아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독일 내 한국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양국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출처 : 재외동포신문(https://www.dongpo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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