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서울시 제공.
차량 급발진 등 돌발 사고에 대비해 서울시가 콘크리트 화분을 광화문광장에 설치, 시민 안전을 지킨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안전펜스 300개를 철거하고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 화분 120개를 광장 내 도로경계석 상부에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화분은 길이 1.85m, 폭 0.55m, 높이 0.7m, 무게 1.3톤으로 강도와 내구성이 뛰어난 특수 콘크리트(UHPC)로 제작됐다. 강섬유와 철근을 사용해 인장강도를 높임으로써 차량 충돌 시 충격을 최대한 흡수하고 파편 등으로 인한 2차 사고 피해도 예방할 수 있다.
시는 평상시에는 화분으로 광장과 차도 사이를 분리함으로써 보행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 개최시 인파 흐름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화분을 이동 설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와 협업해 사루비아, 구절초, 은사초 등 초화류 12종 6400주와 관엽류 4종 470주 등 다양한 계절 식물을 화분에 식재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사진 = 서울시 제공.
아울러 시는 향후 광화문광장으로 연결되는 9개 횡단보도에도 볼라드(말뚝)나 대형 화분을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창규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광화문광장은 서울의 중심이자 시민들이 자주 찾는 대표 공간으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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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안전신문(https://www.safet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