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ks26 독일 크론베르크에서 펼쳐진 한국의 전통과 문화 - - 프랑크푸르트 인근 소도시서 '한국의 날' 축제 열려 - - 혼불팀의 북 연주와 K-POP 공연으로 현지인 매료 - - 한복 체험과 한국 음식, 현지 방문객 관심 이끌어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5-06-04 16:37:59
기사수정

현호남(오른쪽 두번째) 원장이 크리스토프 괘니히 크론베르크 시장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배정숙 재외기자]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서쪽에 위치한 인구 1만8000여 명의 작은 도시인 크론베르크 성(Kronberg Burg)에서 지난 5월 24~25일 한국의 전통예술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한국의 날' 축제가 열렸다. 이 축제는 독일에서 많이 알려져 있는 한지공예작가 현호남 원장이 주최하고, 크론베르크 시의 지원을 받아 성대하게 개최됐다.

24일 오후 1시(현지 시간)에 시작된 개회식에는 크론베르크 시 크리스토프 쾌니히(Christoph Koenig) 시장을 비롯해, 크론베르크 시의 주요 인사들과 가족들을 동반한 많은 현지 주민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의 날 축제를 방문한 현지인 관객.[배정숙 재외기자]


쾌니히 시장은 “우리 크론베르크에서 한국 전통예술과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호남 원장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세바스티안 점머(Sebastian Sommer) 씨와 브리기테 브레머(Brigitte Bremer) 여사는 “한국의 날 축제에 기대와 관심이 크다”고 축사를 전했다.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 강대성 영사는 “독일에서 한국예술과 전통을 전달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해 온 현호남 문예원 원장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오늘 역사적인 이 고성에서 한국의 날 축제를 개최하게 된 것은 크론베르크시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 그리고 한국에 대한 모든 사람들의 헌신과 따뜻한 연대에 의해 이뤄졌다"고 말했다.
 
혼불팀의 공연 모습.[배정숙 재외기자]


이어 축제에서는 혼불 팀의 북과 장구의 신명나는 연주와 아리랑 춤, 이은주 씨의 전통 차(茶) 다도 시연, 빅토리팀의 K-POP 공연, 태권도 시범 등이 차례로 이어졌다.

성 안에서는 한지공예 '김장 시리즈' '장가가는 날 잔치' 등 다양한 모양의 옛 이야기가 담겨진 닥종이 인형들이 현지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었고, 벽에는 이재원 화가의 그림과 창가에는 조각 등이 전시돼 관심을 받았다.

한지공예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배정숙 재외기자]


또한, 대나무로 유명한 한국 담양에서 특별히 참가해 한국의 꽃차(Flower tea), 대나무 작품과 죽염 등을 소개하며 판매했다.

이 외에도 고성의 정원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한복 입어보기,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게임으로 아이들을 동반한 방문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고성 앞마당에는 한국음식을 소개하는 먹거리 장터가 열려 앉을 자리가 없도록 사람들로 붐볐다. 이날 소개된 한국음식은 불고기, 비빔밥, 떡볶이, 닭강정, 만두, 잡채 등과 한식 음료로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었다.

출처 : 재외동포신문(https://www.dongponews.net)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kscn.co.kr/news/view.php?idx=811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1,105. 월요편지 삶의 희로애락만큼 가을도 깊어갑니다.
  •  기사 이미지 ks06 다년간 지도경력 원장직강 (함수학4층, JYP영어2층)
  •  기사 이미지 1,104. 월요편지 가을도 삶도 아름답고 맛있게 익어갑니다.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