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에도 서울 전역이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변신한다. 그 이름은 '2025 조각도시 서울'. '조각도시 서울' 계획의 핵심은 시민-작가-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서울 전역이 거대한 ‘지붕 없는 전시장’으로 변신하는 것이다. 서울시에서는 5개 조각예술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동시에 한강유역에서는 야외조각 순환 전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5월 23일부터 시작한 '풍납토성 야외조각' 전시는 5개의 조각예술 랜드마크 중 한 곳이며 국내 유명 작가 작품 총 12점이 조화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작품은 '화합'(서로 화합하는 희망적인 모습의 작품), '상상'(추상적으로 변화된 동물 형상의 작품), '생동'(역동적으로 생명이 피어나는 모습의 작품) 세 가지를 중점적으로 표현하였다.
풍납토성 야외조각전시는 '풍납근린공원 → 송파스마트도서관 소공원 → 풍납토성 경당역사공원' 세 곳에 조성되어 있는데 각 코스 간 거리는 도보 5분이다. 천호역 10번 출구 도보 2분 거리의 풍납근린공원부터 시작하면 1번부터 12번까지 작품을 순서대로 감상할 수 있다. 첫 번째 장소인 풍납근린공원에는 5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자세한 코스 및 위치는 풍납근린공원 입구 안내소에 있는 팸플릿을 참고하면 된다.
풍납근린공원에서 풍납토성 경당역사공원으로 가는 길 중간에 송파스마트도서관 소공원이 있는데 이곳에도 작품 1점이 전시되어 있다. 예상치 못한 곳에 작품이 있어 코스를 돌아다니며 곳곳에서 작품을 찾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마지막 장소인 풍납토성 경당역사공원에는 총 6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드넓은 공원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은 그곳을 지나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공원 곳곳에 작품 위치에 대한 안내판도 설치되어 있으니 참고해서 구경하면 좋다.
'조각도시 서울'의 첫 번째 페스티벌인 '풍납조각 페스티벌'은 오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풍납토성 곳곳의 전시 작품을 먼저 관람하고 페스티벌에 참여하면 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다.

풍납근린공원 입구 '조각도시 서울' 안내소 ©정영경

'조각도시 서울' 도슨트 안내 배너 ©정영경

안내소에 비치된 '조각도시 서울' 팸플릿 ©정영경

풍납토성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작품 위치에 대한 안내판 ©정영경

풍납근린공원 한진섭 작품 <하나 되어> ©정영경

풍납근린공원 박한열 작품 <대화 201> ©정영경

풍납근린공원 김성복 작품 <사랑은 그리움을 남겼다> ©정영경

풍납근린공원 백진기 작품 <더 이클립스> ©정영경

풍납근린공원 권치규 작품 <회복탄력성 - 대국> ©정영경

송파스마트도서관 소공원 장세일 작품 <스탠다드 애니멀 - 늑대> ©정영경

풍납토성 경당역사공원 이웅배 작품 <공동체> ©정영경

풍납토성 경당역사공원 이성옥 작품 <자연의 소리 - 빛의 노래> ©정영경

풍납토성 경당역사공원 이송준 작품 <인피니티 - R180> ©정영경

풍납토성 경당역사공원 허태진 작품 <공존> ©정영경

풍납토성 경당역사공원 최승애 작품 <유영의 시간> ©정영경

풍납토성 경당역사공원 이종서 작품 <마음의 시각> ©정영경
○ 기간 : 5월 23일~8월 12일
○ 장소 : 송파구 풍납동 일대(풍납근린공원 → 송파스마트도서관 소공원 → 풍납토성 경당역사공원)
○ 교통 : 천호역 10번 출구 도보 2분 소요
○ 예술감독 : 이후창
○ 참여작가 : 권치규, 김성복, 박한열, 백진기, 이성옥, 이송준, 이웅배, 이종서, 장세일, 최승애, 한진섭, 허태진
○ 참고 : 조각도시 서울 누리집

시민기자 정영경
서울시의 유용하고 다양한 정책을 더 많은 시민들에게 전하는 시민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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