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캄보디아 씨엠립 예선전 홍보 포스터.[K’ve Entertainment]
캄보디아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천년 고도 앙코르와트 인근 도시 씨엠립이 K-팝의 뜨거운 에너지로 들썩일 전망이다.
오는 6월 8일, 씨엠립 헤리티지워크에서는 ‘2025 K-POP 월드 페스티벌’의 지역 예선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주캄보디아 씨엠립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김성태)이 주최하고 K’ve Entertainment(대표 나윤정)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고대 유산이 깃든 도시에서 K팝 팬들의 열정이 교차하는 특별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본 행사에는 K’ve Entertainment 소속 인기 가수들은 물론, 3인조 신예 걸그룹 <4ever>가 특별 출연해 데뷔곡 ‘silly love game’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해를 거듭할수록 캄보디아 내 K팝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최근 가수 ‘싸이’와 ‘태양’이 현지를 방문해 팬들과 깊이 교감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레전드 걸그룹 ‘2NE1’의 공연까지 예정돼 팬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블랙핑크와 방탄소년단(BTS)은 물론, 스트레이 키즈와 에스파 등 신예 그룹들의 활동 역시 젊은 층의 문화 트렌드를 선도하며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브와 틱톡 등 온라인 플랫폼에는 이들의 뮤직비디오와 댄스 커버 영상이 활발히 공유되고 있으며, 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끈끈한 유대감을 나누고 있다.
이번 예선은 씨엠립뿐만 아니라 바탐방, 반테아이 민체이, 오다 민체이, 파일린, 프레아 비히어 등 북서부 지역의 K팝 팬들에게도 자신만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국 문화를 직접 접할 기회가 드물었던 이들에게 이번 행사는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K팝을 사랑하는 현지인이면 누구나 솔로 또는 그룹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K팝 노래나 댄스 영상을 오는 5월 28일까지 이메일(siemreap@mofa.go.kr) 또는 K’ve Entertainment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본선 진출자는 5월 30일 발표된다.
본선은 6월 8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다양한 체험 부스와 홍보 부스가 운영되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예선 1등 수상자에게는 미화 500달러 상당의 상품권과 함께, 수도 프놈펜에서 열리는 전국 결선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전국 결선에서 최종 우승한 팀은 한국 창원에서 개최되는 ‘K-POP 월드 페스티벌’에 참가할 기회를 얻게 된다. 2등과 3등 수상자에게도 각각 미화 300달러, 200달러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은 단순한 경연을 넘어, 현지인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하고 양국 간 문화 교류를 증진하는 의미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앙코르와트를 배경으로 하는 이번 예선은 K팝의 세계적 영향력을 다시 한번 실감케 할 것으로 보인다. 주최 측은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앙코르와트에서 울려 퍼질 K팝의 함성이 캄보디아와 한국의 문화적 연결고리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씨엠립 총영사관 이메일(siemreap@mofa.go.kr), K’ve Entertainment 페이스북, 또는 전화(012-465-988, 월요일 오후 10시 이후 가능)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고대 문명의 숨결과 현대 대중문화의 에너지가 만나는 앙코르와트에서 펼쳐질 K팝 축제. 이곳에서 어떤 새로운 K팝 스타가 탄생할지 주목된다.
출처 : 재외동포신문(https://www.dongp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