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 전광판에 80주년 광복절 기념식 행사가 안내되고 있다.[SF & 베이지역 한인회]
샌프란시스코 & 베이지역 한인회(회장 김한일)는 5월 아시아 태평양계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1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함께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에서 'Korean Heritage Night'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이정후 선수가 활약하고 있어 이번 'Korean Heritage Night' 행사는 한인 커뮤니티와 주류사회를 연결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
'Korean Heritage Night'에서는 임정택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가 시구를 맡았고,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소속 한종원 성악가가 미국 국가를 열창했다. UC버클리 K-POP 댄스 동아리 KPG는 K-POP에 맞춰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K-Group 회원들의 자녀들이 '플레이볼'을 외치며 경기를 시작했고, 배우 송진우가 선수명단을 교환했다. 김치와 불고기를 이용한 퀘사디아와 한국식 핫도그가 특별히 판매됐다.
이정후는 이날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하며 한국 팬들과 주류사회 주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의 팬클럽 'Hoo Lee Gans'는 100명이 넘는 회원들이 참여해 경기 내내 한국어로 응원가를 불렀다.
김한일 회장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이날 북가주 한인 단체들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홍보해 주기도 했다"며 "경기 중 장내 방송과 대형 전광판을 통해 8월 16일 샌프란시스코 시청 로텐더홀에서 열리는 행사를 소개했다"고 전했다.
출처 : 재외동포신문(https://www.dongp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