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크푸르트한인회 제2차 정기총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황춘자 제1대 회장.[배정숙 재외기자]
2023년 새롭게 출범한 사단법인 프랑크푸르트한인회 제1대 집행부가 지난 5월 10일 임기를 마침에 따라, 제2대 집행부 구성을 위해 박진희 전 부회장이 임시회장을 맡아 연말까지 한인회를 이끌게 됐다.
(사)프랑크푸르트한인회(회장 황춘자)는 지난 5월 10일 제2차 정기총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이희용 부회장의 순서 안내와 국민의례로 시작됐다.
이어 (사)프랑크푸르트한인회 창립 배경과 약력을 보고하고, 박진희 부회장 겸 총무가 재정을, 최군자 감사가 감사 결과를 보고하고 통과됐다.
황춘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차 정기총회 준비를 하면서 지난 2년의 시간들을 뒤돌아보니 참으로 힘든 시간들이었고 그 어려운 시간들을 최선을 다함으로 견디어왔다고 생각한다"며 "때로는 교민 단체 중 어이없는 이유로 외면하는 단체도 있었지만 힘써 함께해 준 임원들과 늘 관심으로 사랑을 주는 교민사회가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회를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한인회는 교민사회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존재가치가 있다고 주장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교민들을 위한 자리라면 기꺼이 참석해 함께하는 교민사회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작별 인사와 그동안 수고에 감사하는 꽃다발과 선물 증정으로 (사)프랑크푸르트한인회 제1대 회장단은 임기를 마쳤다.
한편, 2023년 2월 22일 기존의 프랑크푸르트지역한인회 정관에 의해 새로 창립된 (사)프랑크푸르트한인회는 11명의 정관심의 위원을 선출해 소집하고 2023년 3월 사단법인 등록 신청을 마쳤다.(VRNr 17120)
이어 4월 프랑크푸르트세무청 등록과 정관 위원 소집으로 정관 심의안 재검토 후 임원 발표와 36명의 자문위원을 선정 초대했다.
5월 29일에는 1차 임원회 및 자문위원들 상견례를 마치고 6월 19일 제1대 (사)프랑크푸르트한인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후 다른 한인 단체나 타 지역 한인회 등과 유대관계를 가지며 8월에는 (사)프랑크푸르트한인회 50여 명의 회원과 함께 야외행사를 열어 교민들의 한인회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2023년 마지막 행사로 심혈을 기울였던 12월 22일 송년문화행사에는 250여 명의 교민들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황춘자 회장은 그동안 한인회에 애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이끌어 왔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회원들의 연임 제안을 거절하며 새로운 회장 선출을 요청했다.
출처 : 재외동포신문(https://www.dongp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