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5-05-14 10:52:46
기사수정

묵동천 수변활력거점 사업으로, 장미 향기를 테마로 한 감성문화공간 ‘중랑장미카페’가 문을 열었다. ©김미선

묵동천 수변활력거점 사업으로, 장미 향기를 테마로 한 감성문화공간 ‘중랑장미카페’가 문을 열었다. ©김미선


서울의 지천 풍경이 조금씩 변해간다. 지천이 지역의 핫플로 떠오르며, 이곳에서 시민들은 '물멍'으로 힐링한다. 그저 물이 흐르는 공간을 넘어, 머무르고 싶은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중랑구 묵동천에도 수변활력거점이 생겼다. 장미 향기를 테마로 한 감성 문화 공간 ‘중랑장미카페’가 문을 열었다.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날이었지만, 많은 시민들이 모여 축하했다. ☞ [관련 기사] '제2의 홍제폭포' 올해 수변활력거점 9곳, 어디어디 생기나?'

지하철 7호선 태릉입구역 8번 출구로 나가 제방을 따라 조성된 ‘중랑장미공원’으로 향했다. 서울에서 가장 화려하고, 예쁜 축제가 열리는 장소다. 비가 와서 준공식 진행에 아쉬움이 있었지만, 단비가 되어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시기에는 꽃의 여왕 장미가 활짝 피게 될 것이다.


  • 제방을 따라 조성된 ‘중랑장미공원’으로 발길을 향했다. ©김미선

    제방을 따라 조성된 ‘중랑장미공원’으로 발길을 향했다. ©김미선


  • 묵동천변에는 장미가 가득이고, 꽃잔디도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줄 것이다. ©김미선

    묵동천변에는 장미가 가득이고, 꽃잔디도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줄 것이다. ©김미선


  • 장미전망대에서는 블루 리버, 벨베데레 등 장미꽃을 조망할 수 있을 것이다. ©김미선

    장미전망대에서는 블루 리버, 벨베데레 등 장미꽃을 조망할 수 있을 것이다. ©김미선


5월 9일 오후 3시, 중랑장미카페 준공식이 시작됐다. 식전 공연으로 아름다운 노래로 축하했다. 댄싱퀸, 위대한 쇼맨 OST 등의 뮤지컬 음악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모두가 신나게 즐겼다. 공원에 울려 퍼지는 노래는 장미축제 사전 공연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축사가 이어지고, 테이프 컷팅식 후 중랑장미카페에서 커피 시음으로 마무리됐다.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날, 감성 문화공간인 ‘중랑장미카페’ 준공식이 진행됐다. ©김미선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날, 감성 문화공간인 ‘중랑장미카페’ 준공식이 진행됐다. ©김미선


그동안 중랑장미공원 주변에는 휴식 및 문화공간이 부족했다. 이에 장미실버카페를 2층 규모의, 122개의 좌석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1층에는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과 소규모 전시 공간 으로 조성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 공간에는 중랑장미카페 준공 기념으로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역사, 중랑천과 장미축제의 과거 모습을 담은 역사사진공모전 선정작,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변해온 중랑천의 풍경과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시돼 있다. 앞으로 지역 예술가들의 전시회를 개최하고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하는 등 문화와 예술이 꽃 피우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한다.


  • 장미 향기를 테마로 한 감성문화공간 ‘중랑장미카페’를 조성했다. ©김미선

    장미 향기를 테마로 한 감성문화공간 ‘중랑장미카페’를 조성했다. ©김미선


  •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변해온 중랑천의 풍경과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시되고 있었다. ©김미선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변해온 중랑천의 풍경과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시되고 있었다. ©김미선


  • 장미 화분으로 향기까지 더해져 편안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김미선

    장미 화분으로 향기까지 더해져 편안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김미선


  • 소규모 전시 공간을 조성해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했다. ©김미선

    소규모 전시 공간을 조성해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했다. ©김미선


  • 1층에는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넓은 공간을 마련했다. ©김미선

    1층에는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넓은 공간을 마련했다. ©김미선


  • 다양한 책을 준비해 공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미선

    다양한 책을 준비해 공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미선


2층에서는 커피를 추출하는 따뜻한 소리가 들린다. 중랑장미카페는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6월 1일까지 전체 음료 20%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중랑장미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은 쾌적한 공간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다. 장미공원이 훤히 보이는 테라스형 전망 카페에서는 더 멋진 풍경과 마주할 수 있다. 야외 테라스는 멋진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 좋은 장소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즐거운 대화가 끊이지 않고, 매력이 가득한 공간에서 특별하고, 힙한 감성을 느끼게 된다.


  • 중랑장미카페 테라스에서는 장미공원이 한 눈에 들어온다. ©김미선

    중랑장미카페 테라스에서는 장미공원이 한 눈에 들어온다. ©김미선


  • 나무데크를 조성해 중랑장미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이 쉬어가기 좋다. ©김미선

    나무데크를 조성해 중랑장미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이 쉬어가기 좋다. ©김미선


  • 장미공원이 훤히 보이는 테라스형 전망 카페에서는 더 멋진 풍경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김미선

    장미공원이 훤히 보이는 테라스형 전망 카페에서는 더 멋진 풍경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김미선


  • 2층에서는 커피를 추출하는 따뜻한 소리가 들린다. ©김미선

    2층에서는 커피를 추출하는 따뜻한 소리가 들린다. ©김미선


  • 2층에도 책이 마련되어 있었고,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김미선

    2층에도 책이 마련되어 있었고,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김미선


일주일 뒤 형형색색 흐드러지게 만개할 장미꽃을 상상해 본다. 삭막했던 제방은 오랜 시간이 지나 꽃향기 가득한 공원이 됐다. 더불어 국내 최대 규모의 5.45km 장미 터널을 형성했고, 크고 작은 장미정원이 만들어졌다. 따뜻한 사랑의 온도가 모여 전하는 마음의 힐링 '사랑의 온도' 작품에서 장미 조형물에 전달되는 6가지색도 흥미롭다. 클래식 음악 방송을 운영하고 있어 음악을 들으며 마음의 여유를 느끼며 걷는 즐거움도 더한다.


  • 일주일 뒤 형형색색 흐드러지게 만개할 장미꽃을 상상한다. ©김미선

    일주일 뒤 형형색색 흐드러지게 만개할 장미꽃을 상상한다. 사진은 지난해 사진. ©김미선


  • 삭막했던 제방은 오랜 시간이 지나 꽃향기 가득한 공원이 됐다. ©김미선

    삭막했던 제방은 오랜 시간이 지나 꽃향기 가득한 공원이 됐다. 사진은 지난해 사진. ©김미선


  •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 터널과 크고 작은 장미정원이 만들어졌다. ©김미선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 터널과 크고 작은 장미정원이 만들어졌다. 사진은 지난해 사진. ©김미선


  • 따뜻한 사랑의 온도가 모여 전하는 마음의 힐링 '사랑의 온도' 조형물 ©김미선

    따뜻한 사랑의 온도가 모여 전하는 마음의 힐링 '사랑의 온도' 조형물 ©김미선


  • 중랑 음악산책으로 음악을 들으며 마음의 여유를 느끼며 걷는다. ©김미선

    중랑 음악산책으로 음악을 들으며 마음의 여유를 느끼며 걷는다. ©김미선


5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축제 기간에는 아름다운 장미와 함께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장미퍼레이드, 장미꽃빛거리, 로즈로드마켓, 로즈플레이가든,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성대하게 펼쳐지는 축제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랑 서울장미축제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5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중랑장미주간이다. ©김미선

    5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중랑장미주간이다. ©김미선


  •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펼쳐진다. ©김미선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펼쳐진다. ©김미선


  • 장미퍼레이드, 장미꽃빛거리, 로즈로드마켓, 로즈플레이가든, 버스킹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김미선

    장미퍼레이드, 장미꽃빛거리, 로즈로드마켓, 로즈플레이가든, 버스킹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김미선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는 내년까지 총 27개의 수변 감성 공간이 만들어질 계획이라고 했다. 감성이 살아 있는 하천길을 산책하고,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문화와 경제, 일상 속 작은 쉼표가 되고, 휴식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의 탄생을 기대해본다.


중랑장미카페

○ 위치 : 서울시 중랑구 묵동 344-1


중랑 서울장미축제

○ 축제일정 : 5월 16일~24일
⁲- 그랑로즈 페스티벌(중화체육공원 방면) : 5월 16일~18일
⁲- 중랑아티스트 페스티벌(면목체육공원 방면): 5월 24일
○ 장소 : 중랑장미공원(묵동교~겸재교 중랑천 일원)
○ 누리집


기사 작성자 프로필

시민기자 김미선

시민들에게 다양 정보를 공유하는 서울시민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기사 관련 태그

#수변감성도시 #묵동천 #중랑서울장미축제 #수변활력거점 #중랑장미카페 #중랑장미공원 #장미 #장미향기 #복합문화공간 #감성문화공간 #물멍 #장미카페 #장미정원 #장미축제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kscn.co.kr/news/view.php?idx=789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1,105. 월요편지 삶의 희로애락만큼 가을도 깊어갑니다.
  •  기사 이미지 ks06 다년간 지도경력 원장직강 (함수학4층, JYP영어2층)
  •  기사 이미지 1,104. 월요편지 가을도 삶도 아름답고 맛있게 익어갑니다.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