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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5-05-07 17: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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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사찰 화재예방캠페인(경북) / 사진 = 소방청 제공.


최근 3년간 부처님 오신 날에 총 664건의 화재가 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안전한 연휴를 위해 2일부터 6일까지 전국 18개 소방본부, 242개 소방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부처님 오신 날 특별경계근무기간 중 발생한 화재는 총 664건으로 25명(사망 2, 부상 23)의 인명피해와 약 124억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47.5%(316건)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29.7%(197건), 원인미상 8.0%(53건), 기계적요인 7.2%(48건), 화학적 2.4%(16건) 순이었다.

장소별로는 주거 27.8%(185건), 기타 19.9%(132건), 생활서비스 12.2%(81건), 산업시설 10.7%(71건), 자동차·철도차량 9.8%(65건) 순이었다.

이에 소방청은 빈틈없는 현장대응체계 운영으로 대형화재 발생 방지와 인명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한다.

앞서 전국 소방관서는 전통사찰, 일반사찰 등의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불교계·관련 단체 등 다양한 행사 개최로 촛불·전기 등의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화기·전기 취급 시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도록 사찰 관계자들에게 화재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함과 방수총 등을 활용한 소방훈련을 통해 산불 등 위급상황에 대비, 초기 상황대처 능력을 높이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화재 출동체계를 확립했다.

아울러 경찰,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과 신속한 공동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체계 확립 등 긴급구조 대응태세도 강화한다.

특히 부처님 오신 날 행사를 실시하는 사찰, 주요 행사장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 434개소에 소방차량 442대와 화재·구조·구급대원 등 소방인력 3270명을 사전 배치, 화재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가까운 현장에서 출동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토록 대비한다.

박근오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사찰 내부 화기사용 증가와 다수인파의 운집으로 각종 사고 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관계자의 적극적인 대처 및 화재예방 안전관리를 당부드린다”며 “전국 소방관서도 부처님 오신 날 맞이 봉축행사 안전을 위해 화재 예방과 경계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밝혔다.

키워드#부처님 오신 날 #전통사찰
권나현 기자 nahyunia@naver.com

출처 : 안전신문(https://www.safet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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