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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22 멕시코한국교육원, 중남미 4번째로 개원...가을학기부터 수업 - - 멕시코 내 한국어 보급 및 유학 활성화 목표 - - 멕시코-한국 교육 협력 강화, 양해각서 체결 - - 한인 후손 위한 뿌리교육 및 평생교육 제공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5-05-05 12: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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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한국교육원 개원식에 참석한 내빈들.[멕시코한국교육원]


멕시코한국교육원(원장 박상화)은 지난 4월 22일 멕시코시티 레포르마대로에 위치한 교육원에서 개원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허태완 주멕시코 한국대사, 리카르도 비야누에바 로메리 멕시코 교육부 고등교육 차관, 하유경 교육부 글로벌교육기획관, 에마누엘 트리니다드 에르난데즈 멕시코 외교부 국장 등 교육부 대표단, 멕시코 교육부·외교부 관계자, 현지 대학 및 학교 관계자, 멕시코시티 한인후손회 회장를 비롯한 동포사회 주요 인사 등 내외빈 50여 명이 참석해 교육원의 개원을 축하했다.

개원식에서는 멕시코 현지 교육기관과의 한국어 교육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도 이뤄졌다.

멕시코국립자치대학교(UNAM) 외국어교육원(ENALLT)과는 한국어 교육 관련 교수학습자료, 교원 연수 등을 중심으로 협력하기로 했으며 한국 교육부, 국제한국어교육재단과 협력해 한국어 및 한국 문화 교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어 교육 관련 도서 기증서가 전달됐다.

꾸덱(CUDEC) 중등학교와 인스티뚜또 멕시코 중등학교(IMS)와도 한국어 교원 및 학습 자료 지원을 중심으로 한 협약이 이뤄져 멕시코 내 한국어 보급 활성화 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멕시코한국교육원은 멕시코 내 초·중등학교의 한국어 보급과 한국 유학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중남미 지역에서 유일하게 한국학과가 설치돼 있는 나야리트자치대 부설 고등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2025년 가을 학기부터 한국어 수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 유학 홍보 및 상담을 위한 한국 유학 센터(Study in Korea Center)를 설치하고, 11월에는 멕시코 시티에서 한국 유학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하유경 교육부 국장.[멕시코한국교육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하유경 국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멕시코한국교육원은 멕시코와 중미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후손에게 뿌리교육과 평생교육을 제공하고, 한국과 멕시코의 교육기관 간 협력을 지원하는 가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 대사는 "한국교육원은 멕시코인들의 한국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충족시키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카르도 비야누에바 로메리 멕시코 교육부 고등교육 차관.[멕시코한국교육원]


비야누에바 차관은 "한국은 교육 강국으로, 멕시코 교육도 사회적 정의와 학문적 우수성을 중심으로 변혁을 진행 중"이라며, "멕시코한국교육원의 개원은 이러한 비전과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멕시코한국교육원의 개원은 멕시코 한인 이민 120주년을 맞아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개원을 통해 한국과 멕시코 간의 교육 교류가 경제 분야를 넘어 교육 분야로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멕시코한국교육원은 1980년대 남미 지역에 개설된 파라과이·아르헨티나·브라질 상파울루 한국교육원에 이어 40여년 만에 중남미 지역에 네번째로 개설됐다.

멕시코 연방정부는 이미 2021년에 다른 나라 관련 기념일로는 처음으로 '한국 이민자의 날(5월 4일)을 지정해 한국과의 우호 관계를 증진한 바 있다.

출처 : 재외동포신문(https://www.dongpo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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