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TRA(사장 강경성)는 지난 4월 9일에서 11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와 체코 프라하에서 ‘2025 폴란드·체코 K뷰티 경제협력 후속사절단’을 개최했다. 체코 국제 뷰티 박람회(For Beauty 2025) 전시회 내 ‘K뷰티 쇼케이스 한국관’ 부스의 모습.[KOTRA]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지난 4월 9일부터 11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와 체코 프라하에 'K뷰티 경제협력 후속사절단'을 파견해 양국 간 경제·문화 협력을 강화했다고 14일 밝혔다.
9일 폴란드에서 열린 상담회에는 현지 유통체인과 바이어 35개사가 참여해 국내 기업과 192건의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유망제품을 직접 시연하는 쇼케이스가 열려 바이어들이 제품을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한국문화원과 함께 한복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다채로운 K뷰티 마케팅을 펼쳤다.
체코에서는 4월 11일부터 이틀간 열린 '2025 체코 국제 뷰티 박람회'와 연계해 'K뷰티 쇼케이스 한국관'을 운영했다. 별도 상담장에서 현지 주요 유통체인과 바이어 39개사, 한국 수출기업 간 일대일 상담 189건을 진행했다. 한국관에서는 ▲홍보 샘플 및 영상 전시 ▲메이크업 시연회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진행돼 많은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후속상담회를 통해 총 4건의 계약 및 협력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화장품을 제조·수출하는 A사는 체코의 유력 벤더기업 B사와 연 2만 달러 규모의 유통 협력 MOU를 맺었다. 비건 화장품을 제조하는 C사는 체코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 이번 후속사절단을 계기로 유럽 드럭스토어 체인 R사 등과 협업을 앞당겨 중유럽 수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세계와 중동부 유럽 시장에서 K뷰티 열풍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102억 달러로 전년 대비 20.6% 증가했으며, 이는 역대 최고치였던 2021년보다 10.9% 높은 수치다. 중동부 유럽지역에서는 특히 성장 속도가 주목된다. 중동부 유럽 최대 소비시장인 폴란드와 체코 시장으로의 한국 뷰티용품 수출은 세계 및 유럽 평균을 크게 상회하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지형 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이번 사절단을 통해 양국 간 비즈니스 협력의 높은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협력 기회를 적극 발굴해 다양한 후속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우리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재외동포신문(https://www.dongp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