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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26 한류 1위는 ‘K-팝’…세계인 10명 중 7명 ‘한국어’ 호감 - - 2025 한류실태조사 발표…한류콘텐츠, 인기 높아지고 분야도 다양 - - 10명 중 7명 "한류 추천"…한달 평균 14시간 "한국 문화콘텐츠 즐겨"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5-04-12 22: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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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에서 한 외국인 참관인이 오징어 게임 컨셉의 'ㅈㄷㅊ 게임존' 제기차기 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연합뉴스]


세계인들이 한국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지난 4월 7일 발표한 '2025년 해외 한류 실태조사'에 따르면, 케이팝이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필리핀과 홍콩을 새롭게 포함해 총 700명에서 2100명의 표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케이팝(17.8%)에 이어 한식(11.8%), 드라마(8.7%), 뷰티(6.4%), 영화(5.6%)가 한국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꼽혔다. 특히 한국어에 대한 호감도는 75.4%로 나타나 평균을 웃돌았다. 필리핀(88.9%)과 인도네시아(86.5%) 등에서 높은 호감도를 보였다.

한류 콘텐츠에 대한 대중적 인식도 증가하고 있다. 음식(53.7%), 음악(51.2%), 뷰티(50.8%), 드라마(49%)가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을 통해 한국 문화를 접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한류 경험자의 1인당 월평균 한국 문화콘텐츠 소비 시간은 14시간으로, 드라마와 예능이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했다.

한류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부정적 인식도 증가하고 있다. 37.5%가 한류에 대한 부정적 인식에 동의했으며, 인도(52.7%)와 아랍에미리트(52%)에서 특히 높았다. 한류 경험자의 68.2%는 한국 문화콘텐츠를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한국어와 예능, 게임, 드라마, 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한국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구매 의향도 높아지고 있다. 식품(66.2%)과 화장품(57.1%), 가전제품(55.3%)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한국 관광(64.1%)과 음식점 식사(64%)에 대한 관심도 높다. 한류가 한국 제품·서비스 이용에 미치는 영향은 63.8%로 나타났으며,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등에서 특히 높았다.

이번 조사 결과는 한류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한국 문화와 제품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한류의 인기가 높아질수록 부정적 인식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이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대한 숙제도 여전히 남아있다는 시사점을 남겼다.

출처 : 재외동포신문(https://www.dongpo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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