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청 제공
지난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수는 2521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찰청은 8일 2024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발표했다. 2521명으로 2023년 2551명 보다 1.2% 감소했다.
이는 한 해 최대 사망자 수를 기록한 1991년 1만3429명과 비교해 81.2% 줄어든 수치며 2013년부터 12년 연속 감소한 수치다.
교통사고 건수도 19만6349건으로 전년 19만8296건 보다 1947명 감소했다.
부상자 역시 전년 27만8482명 보다 1.9%인 5317명 감소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38명으로 전년 159명 보다 13.2%인 21명 감소했다.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920명으로 2023년 886명 보다 3.8%인 34명 증가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 비중은 67.0%(616명)로 2023년 62.1%(550명)에 비해 증가했다.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761명으로 전년 745명 보다 2.1%(16명) 증가했다.
다만 고령자 운전면허 소지자 증가로 고령 면허소지자 10만 명당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2024년 기준 14.7명으로 최근 5년 동안 감소 추세에 있다.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 186명 보다 0.5%(1명) 증가한데 반해 이륜차로 인한 사망자도 361명으로 전년 392명 보다 7.9%(31명) 감소했으며 화물차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594명으로 전년 595명 보다 0.2% 감소했다.
지역별 증가율은 특별‧광역지역에서 울산(13명, 34.2%↑), 서울(33명, 18.6%↑), 대구(10명, 13.7%↑) 순으로 도 단위 지역에서는 충남(31명, 15.3%↑), 제주(3명, 6.7%↑), 전북(3명, 1.8%↑) 순으로 증가했다.
한창훈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은 “교통사고 사망자가 2024년에 지난해보다 30명 줄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며 “보행자 사망사고를 낮추기 위해 보행자 보호를 위한 시설개선 및 교통안전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며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교육 등을 통해 고령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서도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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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환 기자 chpark073@empal.com
출처 : 안전신문(https://www.safet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