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트스트릿(대표 장동길)이 전개하는 유니섹스 캐주얼 ‘1989스탠다드’가 본격 일본 공략에 시동을 건다.
1989스탠다드는 2023년 일본 패션플랫폼 ‘식스티퍼센트’에 입점하며 일본 진출을 시작했다. 식스티퍼센트는 아시아 10개국에서 1450개 이상의 브랜드가 입점한 플랫폼으로, 그중 약 70~80%가 한국 브랜드다.
1989스탠다드
1989스탠다드는 스프레이 꽃, 동물 등 아기자기한 디자인을 접목한 아이템들을 맨투맨 2~3만 원, 후드티 3~4만 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해 지난해 식스티퍼센트 내 브랜드 랭킹 1~2위에 들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올해부터 식스티퍼센트와 손잡고 일본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먼저 3월 28일부터 4월 13일까지, 식스티퍼센트에서 입점 브랜드 대상으로 실시하는 도쿄 팝업스토어 행사에 참여한다.
1989스탠다드 장동길 대표는 “일본 진출 후 첫 참여하는 오프라인 행사로, 현지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NS 마케팅의 경우 올해 1월부터 일본 인스타그램을 개설했으며 일본 인플루언서 협찬 등을 통한 스타 마케팅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SNS 마케팅에 예산을 2배 이상 투입하는 등 고객 소통에 집중할 전략이다.
이번달 초에는 청량한 무드의 S/S시즌 컬렉션을 선보였다. 컬렉션의 주제는 ‘끝없는 파도 속에서 희망과 즐거움을 만끽하다’로, 파도의 리듬처럼 일상에 스며드는 순간들, 그리고 자연이 전하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았다.
시즌 컬러는 파도를 떠오르게 하는 ‘블루(Blue)’다. 시원한 반팔티 위주의 아이템과 함께 이번 시즌 처음으로 옥스퍼드 셔츠, 체크 셔츠 등 셔츠류도 출시한다.
장 대표는 “기후 변화에 따라 간절기가 짧아짐에 따라 판매 기간이 짧은 재킷류보다는 반팔티 등 여름 제품을 강화해 다변화된 날씨에 대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1989스탠다드는 매시즌 다양한 협업으로 신규 고객을 유입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파뿌리’와 남성 매거진 ‘에스콰이어’와 협업한 의류 굿즈를 출시한 바 있다. 오는 4월에는 유용선 그래피티 작가와 콜라보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키치앤키스
한편 1989스탠다드의 전개사 이스트스트릿은 올해 세컨 브랜드 ‘키치앤키스’의 리브랜딩을 실시한다. 기존에는 10대들을 위한 키치한 무드의 아이템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였지만 기존의 콘셉트는 덜어내고, 2030세대를 타깃한 감도 높고 트렌디한 아이템을 출시한다.
가격대는 반팔티 7만 원대, 하의류 10~20만 원대로, 리브랜딩 전보다 2배 이상 올렸다. 현재 자사몰, 무신사에 입점되어 있으며 추후 여성 고객이 많은 W컨셉, 하고에도 입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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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섬유신문(http://www.k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