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편집국 편집장
  • 기사등록 2023-12-19 01:12:00
기사수정

폭우 등으로 인한 산사태·비탈면 붕괴 등 막으려면 지속적 안전관리 및 사후관리 필요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1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후변화 재난대응을 위한 사면 안전 전문가 토론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 = 행안부 제공. 

산사태, 비탈면 붕괴 등 사면 환경에서 발생하는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키 위해서는 안전관리의 공백을 줄이고 인명피해 위험성이 높은 지역은 신속히 법정 관리체계에 편입하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행정안전부는 13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기후위기 재난대응을 위한 사면(斜面) 안전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고 사면 분야 재난대응체계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급경사지는 행안부가, 산사태취약지역은 산림청이, 도로비탈면은 국토부가 관리하고 있다. 토론회에는 사면 분야 법정 위험지역을 관할하는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산림청을 포함해 민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행정안전부가 올해 여름 발생한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대규모 산사태 등 인명피해가 발생한 재난사례를 바탕으로 원인과 문제점을 분석해 추진 중인 ‘기후위기 재난대응 혁신방안’ 마련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아울러 10월 4일 이상민 장관 주재로 열린 ‘기후위기 재난대응을 위한 민간전문가 토론회’ 이후 분야별 개선방안을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기도 했다.

토론회에서는 사면 분야 전문가들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부처별 관리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이에 대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후변화로 인해 전례 없는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등 법정 위험지역으로 지정·관리하지 않는 곳에서도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관리의 공백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전문가들은 부처간 긴밀하게 협업해 인명피해 위험성이 높은 지역은 신속히 법정 관리체계에 편입하고 법정 관리 전이라도 위험상황 시 주민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국가의 재난대응체계의 기능을 강화키 위해 각 부처의 위험지역 관리 정보를 공유하고 통합해 관리할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각 기관별로 관리하고 있는 산사태취약지역, 급경사지, 도로 비탈면, 기타 사면 등에 대한 통합적 관리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부는 기후위기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부처 간 긴밀히 협력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키워드

#행정안전부 #산사태 #기후위기 재난대응을 위한 사면 안전 전문가 토론회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kscn.co.kr/news/view.php?idx=705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1,105. 월요편지 삶의 희로애락만큼 가을도 깊어갑니다.
  •  기사 이미지 ks06 다년간 지도경력 원장직강 (함수학4층, JYP영어2층)
  •  기사 이미지 1,104. 월요편지 가을도 삶도 아름답고 맛있게 익어갑니다.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