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료기관들이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경영 역량 제고를 위한 의료기관들의 파트너십이 잇따라 전개되고 있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북대학교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이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의 상호 협력 체계 구축, 신약 개발 및 방사선의과학 연구의 전략적 협력 등을 도모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최근 원내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과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의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북대병원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의약품과 의료기기 전반을 다루는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한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도내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협력 △도내 기업지원을 위한 전문가, 공간 등 인프라 지원 협력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사업 유치 협력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향후 지역 내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체계적 기반이 마련되고, 의료-산업 간 연계를 통한 신사업 창출 및 기술 개발 촉진이 적절하게 이루어지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산업 성장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여봉 원장은 "성장 잠재력이 무한한 바이오헬스 산업이 우리 지역의 경제를 이끌어나갈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양종철 원장은 "우리 지역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두 기관이 힘을 모아 노력하는 것은 큰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된다"며 "전북대병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대한 노력과 지원을 지속해 지역거점의료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연구센터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MEDI hub) 전임상센터와 '신약 개발 및 방사선의과학 연구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공동연구 발굴 및 수행, 연구 인적자원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신약 개발과 방사선 의과학 연구 분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세미나도 마련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연구센터 손태건 부장과 최시호 박사가 동남권 방사성의약품 생산, 유전자 편집 기술을 이용한 질환 모델 개발을 소개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최근 글로벌 의료서비스 기업 오픈헬스케어와 국가 간 의료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픈헬스케어는 현재 카자흐스탄, 베트남, 미국 등 여러 국가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양산부산대병원을 비롯해 국내 11개 의료기관과 협력을 진행 중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 및 경남 지역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을 더욱 활성화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사업 관련 인적 교류(자문, 연수 등) 및 공동연구 △외국인 환자의 사전 진료 및 사후 관리 협력 △외국인 환자 대상 원격 자문 서비스 △양 기관의 정보 제공 및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돈 원장은 "이번 오픈헬스케어와의 MOU 체결은 우리 병원이 해외 의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하고 더불어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