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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5-02-22 21: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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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이달의 등대로는 인천광역시 옹진군의 대이작항방파제등대가 선정되었다. 이 등대는 2023년 설치되어 5초 간격으로 녹색 불빛을 깜빡이며 대이작도, 소이작도 인근을 지나는 선박의 안전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등대가 위치한 대이작도는 1967년 개봉한 영화 ‘섬마을 선생’ 촬영지로 유명하며, 등대 벽면에는 영화 주요 장면과 대이작도를 대표하는 해당화, 풀등 등이 그려져 있어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대이작도는 최대‧최고‧최초라는 수식어를 다 가진 섬이다. 섬 남쪽에 있는 국내 최대 크기의 풀등은 썰물 때만 드러나는 널따란 모래사장으로, 신비하고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며 다른 곳에서는 보기 드문 진귀한 생태 여행지이다. 또한 한반도에서 현재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암석인 편마암이 있으며, 삼신할미 약수터라 불리는 우리나라 최초의 약수터도 있다. 


대이작도는 섬 전체가 훌륭한 낚시터로 알려져 있으며, 자연산 굴이 많이 자란다. 조용하고 깨끗한 백사장이 펼쳐진 대이작도 큰풀안 해변, 작은풀안 해변 등에서는 고동, 낙지, 박하지 등을 잡을 수도 있어 휴식과 체험을 같이 즐길 수 있다. 


이달의 등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lighthouse -museum.or.kr)의 ‘등대와 바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등대 주변 관광정보는 옹진문화관광 누리집(ongjin.go.kr/open_content/tour)에 소개되어 있다.


김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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