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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5-02-19 16: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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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병원


지난해 서울대병원의 적자는 1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전국 국립대병원 10곳의 적자가 일년 새 두 배로 불어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의원(조국혁신당)은 최근 경북대·부산대·경상국립대·전남대·제주대·강원대·서울대·전북대·충남대·충북대병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국립대병원 10곳의 적자는 5639억7100만원으로 의정갈등 이전인 2023년 적자 2870억4300만원보다 2배가량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작년 적자 규모는 서울대병원이 1089억5000만원으로 가장 컸다.


서울대병원은 2023년 분당서울대병원 실적에 힘입어 국립대병원 10곳 중 유일하게 21억5100만원의 흑자를 냈으나 의정갈등 이후인 작년 적자로 돌아섰다.


서울대병원 본원은 2023년 적자 4억1300만원에 이어 작년에도 1106억500만원의 적자를 냈다. 같은 기간 분원인 분당서울대병원은 흑자를 유지했으나 그 규모는 25억6400만원에서 16억5400만원으로 줄었다.


서울대병원 다음으로는 경북대병원의 적자가 1039억7500만원으로 많았다.


이어 전남대병원(-677억4700만원), 부산대병원(-656억4200만원), 전북대병원(-490억 9000만원), 충북대병원(-418억6300만원), 충남대병원(-334억9600만원), 강원대병원(-314억8900만원), 제주대병원(-311억4600만원), 경상국립대병원(-305억7400만원) 순으로 적자 규모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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