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0개 주력 제조 업종 중 섬유 업종이 유일하게 2025년 상반기 일자리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조선·반도체·자동차 업종은 일자리가 증가, 기계·전자·철강·디스플레이·금속가공·석유화학 업종은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국내 주요산업 중 유일하게 섬유 업종 일자리만 감소할 전망이다. 사진=iStock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17일 ‘2025년 상반기 주요 업종의 일자리 전망’을 발표했다. 전망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고용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3%(4천 명) 감소하며 주요업종 중에서 섬유 업종 일자리만 유일하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섬유 업종 고용 하락 이유로는 글로벌 보호무역 강화와 OEM기업의 생산시설의 해외 이전으로 수출 및 생산 감소세가 지속되고 소비자물가 상승에 따른 내수 부진이 꼽혔다.
미래유망 산업용 소재의 글로벌 수요 확대로 증설된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서 국내 생산 확대가 기대되지만, 트럼프 2기 보편관세 도입으로 수출 경쟁력 약화가 예상되며 글로벌 점유율 감소가 우려된다.
또한 국내 의류봉제 중심 OEM기업의 생산설비가 해외로 이전되면서 국내 생산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상반기 주요 업종의 일자리 전망’. 자료=한국고용정보원
이밖에 조선·반도체·자동차·석유화학 업종 일자리는 증가하며 기계·전자·철강·디스플레이·금속가공·석유화학 업종은 전년 동기 고용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자리 증가 업종에서 증가율로 보면 조선(4.1%), 반도체(2.2%), 자동차(1.6%) 순서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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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섬유신문(http://www.k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