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5-02-15 08:55:35
기사수정

△ 의료기관들이 파트너십 확대에 나섰다.


국내 의료기관들이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역량 제고에 나선다.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북대학교병원, 한양대학교병원 등이 레드 바이오 산업 분야 공동연구,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 등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최근 원내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레드 바이오 산업 분야의 공동연구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북대병원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건·의료·제약 전반을 다루는 레드 바이오 산업 분야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레드 바이오 산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바이오의약 분야와 관련된 신·변종 감염병 치료제와 백신 개발, 항생제내성 등의 영역에서 공동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공동연구 분야 외에도 감염병 검체, 병원체 등 연구자원을 수집하고 이를 활용하는 진단 및 검사 분야에 대한 협력과 미래 의학 발전 및 의료산업을 위한 다각도의 협업 계획 수립이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장승기 소장은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대비·대응한 감염병 백신, 치료제, 진단제제 연구를 통해 국내 보건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종철 원장은 "병원의 무수한 임상 데이터와 연구소의 연구 수행 역량이 결합한다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전북대병원은 앞으로도 연구 분야에 대한 노력과 지원을 지속해 보다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양대학교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질병관리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 참여자 모집기관으로 선정되어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국민 100만 명의 임상정보, 유전체 등 오믹스 데이터, 공공데이터, 개인보유건강정보 등을 통합하여 정밀의료 및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 연구개발(R&D) 프로젝트다.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동의에 기반하여 희귀질환자·중증질환자·일반국민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한양대병원은 일반국민 참여자 모집을 담당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 해당자 및 본원 건강검진 대상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혈액, 소변채취 등)할 수 있다.


사업 참여 시에는 시간 및 이동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통합 데이터 구성·관리를 통해 모집된 바이오 데이터와 검체는 데이터뱅크와 바이오뱅크를 통해 안전하게 보관 및 활용되며 향후 의료계·산업계·학계 등에서 정밀의료 기술, 혁신 신약, 디지털헬스 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연구 목적에 맞게 연구자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한양대병원은 김인아 책임연구자(직업환경의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연구단을 구성해 의학연구원, 건강검진센터, 국제협력병원, 인체유래물은행 등 원내외 관계 기관의 협력하에 2028년까지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김인아 교수는 "오랜 역사와 풍부한 임상 경험을 보유한 한양대병원이 이번 바이오빅데이터 구축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국가 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분당차병원은 최근 루먼랩과 시지각 평가데이터와 행동 데이터를 활용한 아동 발달 상태 분석 및 자폐스펙트럼 장애 진단·예측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분당차병원의 연구중심 플랫폼을 기반으로 병원이 보유한 우수한 인력, 장비 등 인프라와 시지각 평가데이터를 활용해 발달 상태 파악·자폐스펙트럼 장애 진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양 기관은 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아동의 발달 상태 및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디지털 의료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사업화하는 데까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분당차병원 김민영 디지털혁신의료센터장은 "분당차병원의 연구중심 플랫폼과 루먼랩의 기술력이 결합해 발달 지연 및 장애 환자를 위한 빠르고 편리한 조기진단 도구 개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재현 대표는 "분당차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질과 양을 모두 갖춘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현장의 요구를 충족하는 헬스케어 및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kscn.co.kr/news/view.php?idx=681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1,105. 월요편지 삶의 희로애락만큼 가을도 깊어갑니다.
  •  기사 이미지 ks06 다년간 지도경력 원장직강 (함수학4층, JYP영어2층)
  •  기사 이미지 1,104. 월요편지 가을도 삶도 아름답고 맛있게 익어갑니다.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