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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5-02-06 15: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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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저 의료기기 업체들이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레이저 의료기기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레이저옵텍, 원텍 등의 기업들이 프랑스 파리 파트너스 미팅, 호주 의료기기 인증 등의 성과를 거뒀다.


피부 미용 및 질환 치료용 레이저 기기 전문기업 레이저옵텍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파트너스 미팅'을 개최했다.


레이저옵텍은 해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미용·성형 학회인 '임카스(IMCAS)’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해외 파트너와 의료진들을 초대해 성공 사례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파리의 르 메르디앙 에투알(Le Meridien Etoile) 호텔에서 'LASEROPTEK PARTNERS MEETING in Paris'라는 타이틀로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세계 각국의 대리점 관계자, 피부과 의사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유럽뿐만 아니라 미국, 남미, 인도, 일본 등 다양한 지역의 참석자들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이날 행사는 회사 측에서 준비한 피콜로프리미엄(PicoLO PREMIUM)과 헬리오스785(수출명 HELIOS 785 PICO) 장비 소개와 제품 교육을 시작으로 미국과 헝가리 대리점의 성공 스토리 발표, 레이저옵텍 장비를 사용하는 의사 6인이 차례로 연단에 올라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레이저옵텍 이창진 대표는 "지난해까지 '유럽 파트너스 미팅'이라는 타이틀로 매년 행사를 개최해 왔는데 미국, 남미, 인도, 일본 등 다양한 지역의 파트너들이 참석하게 되면서 올해부터는 'LASEROPTEK PARTNERS MEETING in Paris'로 명칭까지 변경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회사에 대한 관심이 특정 국가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국가로 확산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세계 각국의 파트너 및 의사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텍은 자사 레이저 의료기기 ‘라비앙(Lavieen)’의 글로벌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원텍은 최근 라비앙이 호주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증으로 원텍은 북미, 유럽, 아시아에 이어 오세아니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며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라비앙은 1927㎚ 파장의 툴륨 레이저(Thulium Laser) 기술을 적용한 저출력 프랙셔널 레이저 장비로 표피부터 진피층까지 정밀한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빠른 회복 속도와 낮은 다운타임이 강점으로 다양한 피부 치료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 제품은 이미 브라질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지난해 미국 진출을 본격화했다. 올해는 유럽과 아시아 시장 확대를 계획 중이며, 이번 호주 의료기기 인증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원텍은 ‘라비앙’이 자사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올리지오’와 함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시장 다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의료기기 업계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원텍 관계자는 “라비앙의 글로벌 시장 확대는 단순한 매출 증가를 넘어 원텍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세계적으로 입증하는 과정”이라며 “호주 인증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가에서 추가 인증을 추진하고,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레이저 전문 헬스케어·미용기기 기업 라메디텍이 중동·북아프리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아랍헬스 2025’에 참가해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라메디텍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World Trade Center)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의 최첨단 의료기기를 공개했다. 아랍헬스는 180개국, 3,4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의료기기 업계 관계자들에게 중요한 네트워킹 및 비즈니스 기회의 장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전시에서 라메디텍은 바늘 없이 레이저를 이용한 채혈 기술이 적용된 ‘핸디레이 글루(HandyRay Glu)’를 선보이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 제품은 당뇨환자를 위한 채혈, 혈당 측정 및 데이터 앱(App) 연동 기능을 하나의 기기로 통합해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초소형 프락셀 레이저인 퓨라셀 시리즈(PURAXEL SERIES) 그리고 레이저 광 치료기기 ‘케어빔(CareVeam)’도 전시해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라메디텍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당사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알리는 것은 물론, 중동 및 북아프리카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의료기기 및 소모품을 유통하는 현지 대형 업체들과 협력을 논의했으며, 일부 기업과는 광 치료기기 판매를 위한 유통 계약을 체결해 올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최종석 라메디텍 대표이사는 “라메디텍은 기술력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향후 5년 내 세계적인 의료기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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