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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5-02-01 17: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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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기관들이 각종 인증 획득에 성공하고 있다.


국내 의료기관들이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인증 획득 성과를 거두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등이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 인증,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재인증 등의 성과를 거뒀다.


먼저 한양대구리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시행하는 IRB 평가 인증을 획득했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평가 인증 제도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연구대상자 보호 및 윤리적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한 기관위원회 질 관리를 위해 도입한 제도로서, 기관평가기준 10개와 기관위원회 평가기준 30개, 총 40개 기준에 대하여 서면⋅현장⋅종합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한양대구리병원은 40개 항목 중 적절 39개, 1개 해당 없음으로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이승환 원장은 "IRB기관 인증을 위해 힘써준 분들께 감사하다"며 "향후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연구자가 더욱 활발하게 연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최근 EMR 재인증을 획득하며 안전하고 우수한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인증제'는 환자 안전과 진료 연속성을 지원하기 위해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로,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3년 주기로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안성 등 3개 영역 90개 항목 인증심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재인증에 성공했다.


문종호 원장은 "최근 의료정보 보안과 데이터 표준화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기에 이번 재인증은 우리병원 의료정보시스템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입증하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림성모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4주기 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 인증 제도란 의료기관이 의료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환자안전의 수준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의료 질 관리 및 개선 노력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지난해 11월 5일부터 나흘간 의료기관평가인증원 4명의 전문 조사위원이 대림성모병원에 방문, 서면 조사와 현장 실사가 이뤄졌다.


의료법 제58조3(의료기관 인증기준 및 방법 등)의 1항에 의거해 △환자의 권리와 안전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활동 △의료서비스의 제공 과정 및 성과 △의료기관의 조직·인력관리 및 운영 △환자 만족도 등을 평가했다.


대림성모병원은 의료기관이 갖춰야 할 환자안전 및 지속적 질 향상 기준을 모두 충족하며, 전 영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홍준석 병원장은 "이번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은 대림성모병원이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라며 "이번 인증은 단순한 인증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인증을 계기로 환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병원,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 지역사회와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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