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연임에 성공한 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왼쪽)이 1월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내 사무국에서 당선증을 전달받은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이 3연임에 성공했다. 이로써 지난 2017년 제39대 대한배구협회장에 오른 이래 한차례 연임을 거쳐, 앞으로 4년간 더 배구협회를 이끌게 된다.
대한배구협회는 지난 1월11일 제41대 회장 선거 운영위원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오한남 현 회장의 당선을 확정짓고 당선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 회장은 “2025년에는 여자대표팀의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잔류와 남자대표팀의 세계남자선수권대회 선전을 통한 세계랭킹 상승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며 “2026년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메달 획득과 2028년 LA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오 회장은 배구선수 출신 교포 사업가로서 80년대 대한항공과 금성통신에서 실업선수로 뛰었으며 당시 막강했던 한일합섬 여자배구단 감독을 지냈다. 1991년 아랍에미리트연합 알알리클럽 감독을 맡으며 두바이로 건너가 이후 바레인 국가대표팀과 레주마클럽 감독을 하다 현지에서 사업가로 변신했다. 바레인 한인회장과 민주평통 중동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1년 10월5일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출처 : 재외동포신문(https://www.dongp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