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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5-01-18 15: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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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뉴시스


정부가 올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계절별로 대책을 세우고, 안전 약자의 보호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14일 행정안전부는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업무계획은 ▲국민안전 ▲지방시대 ▲디지털정부 ▲사회통합 등을 골자로 한다.

이중 국민안전 분야를 살펴보면, 먼저 행안부는 겨울철부터 여름철까지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세웠다. 겨울철에는 5대 대설 피해 유형(붕괴, 전도, 미끄러짐, 정체, 고립)을 집중 점검하고, 해빙기에는 도로·사면·건설현장 등 붕괴 취약시설을 집중점검하는 식이다.

어린이, 어르신, 외국인, 재난피해자 등 안전 약자의 보호 사각지대도 해소한다. 구체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어르신이 승강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제작·배포한다. 외국인을 대상으로는 ‘Emergency Ready’ 앱의 재난문자 제공 언어를 기존 5개에서 19개까지 확대하고, 재난피해자 통합지원센터 운영을 체계화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 공무원의 파견을 요청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제도를 개선한다.

아울러 재난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청년자율방재단’을 전국으로 확산해 '지자체-읍·면·동-민간(이·통장 등)' 협업을 강화한다. 112·119 신고 시 정보는 실시간으로 지자체 상황실과 공유하도록 해 신속히 초동 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재난 현장에 드론을 투입할 수 있도록 범정부 협의체를 구성한다.

예측이 어려운 사회재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선제적인 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사회재난 관리법’ 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위험요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복합재난을 중심으로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상시 예비조사체계로 재난원인조사체계를 전환할 계획이다.

고기동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2025년은 대내외 환경변화, 저출생·지역소멸위기 지속 등으로 정책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행정안전부는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고 국민안전을 책임지는 중추부처로서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지 기자 oceanpig14@safety.or.kr

출처 : 안전저널(http://www.anjun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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