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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5-01-17 12: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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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1. 충북의 ㄱ씨는 이전부터 불안장애를 앓던 대상자는 교제 살인 피해자인 모친의 죽음을 처음 목격해 심각한 트라우마 경험, 사건 이후 일상회복에 대한 심적‧경제적 부담을 호소했다. 생계비 300만원이 지원되고 사건 관련 형사‧행정 절차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도 안내‧연계, 대상자가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얻었다.

#2. 대구의 ㄴ씨는 남편의 폭행으로 집을 나와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에서 생활 중이었다. 긴급 생계비로 300만원이 지원됐다. 피해자는 시설 퇴소 이후 어떻게 살아갈지가 막막해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했다. 당장 안정을 찾는데 필요한 지원금을 받아 정신과 치료 등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는 반응이 나왔다.

경찰청·행안부·신한금융희망재단의 범죄피해자 지원사업을 통해 작년 총 1006가구의 범죄피해자 가정에 15억600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16일 나타났다.

단순 지원(100만원)은 753명에 7억5266만원이, 집중 지원(300만원)으로 253명이 7억5362만원이 지원됐다.

이들 지원금을 받은 범죄피해자와 가족들은 당장 시급했던 생계・의료문제를 해결했고 피해자 담당 경찰관과 연계한 사법절차 안내, 심리 상담 등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일상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여러 절차 및 요건으로 인해 정부 지원금을 받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데 비해 신한금융희망재단을 통해 생계비·의료비 등의 긴급 지원금을 신속히 지원해 범죄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빠르게 도왔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은 피해자 중심의 업무체계를 만들고 앞으로도 범죄피해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찰청과 행정안전부,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앞으로도 경제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범죄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키워드#범죄피해자지원사업
정민혁 기자 jmin8997@naver.com

출처 : 안전신문(https://www.safet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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