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덕수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 현안 관계 장관회의에 참석해 의제를 설명하고 있다. / 연합뉴스.
정부가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교통안전과 화재안전 관리, 범죄예방, 태풍·호우 대비 등 분야별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9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추석 연휴 대비 각 부처별 안전관리 대책 현황을 보고받았다.
먼저 행정안전부는 추석 연휴 기간에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각 부처 및 유관기관 재난상황실과 긴밀히 협력해서 실시간으로 상황정보를 공유하며 24시간 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태풍·집중호우 등 재난 발생시 시·도, 시·군·구 국장급 이상을 상황실 책임자로 사전에 지정해 신속 대응토록 하고 부단체장 중심의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 연휴 기간 평소보다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유·도선, 지역축제 등에 대해서는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사전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한다.
국토교통부는 특별 교통대책을 수립하고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대책본부를 운영해 추석 연휴 기간 교통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대규모 이동에 대비해 도로·철도·항공 분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신규 도로 개통과 교통정보 제공 확대 등을 통해 교통량 분산도 유도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추석 연휴 전후 112상황실 중심의 현장대응체제를 확립하고 지자체 및 자율방범대 등과 협업해 범죄예방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전통시장 등 다중밀집장소와 금융기관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및 강·절도 등 서민생활 침해범죄에 엄정 대응한다.
소방청은 화재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재난현장 긴급대응태세를 확립한다.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목욕장업 위험물탱크 등에 대한 소방검사, 노유자시설 자율안전 확인을 추진했고 쪽방촌 등 주거취약시설에 대해 소방관서장이 소방설비 작동 여부 등 현장 지도를 실시한다.
전국 소방관서에서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 상황관리로 재난현장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아울러 관계 기관은 다중운집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축제, 공연장, 경기장 등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적극적 인파 관리를 추진한다.
추석 연휴 철도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대테러·범죄·사고 예방 및 단속을 위한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주요 역에 대해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각 부처에서는 여객선·낚시어선 안전점검(해양수산부), 연휴기간 응급진료체계 운영방안(보건복지부), 전기·가스시설 안전(산업통상자원부), 제수용·선물용 식품 등의 제조·판매업체 위생점검(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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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명 기자 kjmnews@naver.com
출처 : 안전신문(https://www.safet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