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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5-01-04 19: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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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엑스레이 시장에 대한 관심이 요구된다.


작년 미국 엑스레이 촬영기기 시장이 104억 달러 규모로 확대됨에 따라 국내 업체들의 관심이 요구된다.


4일 코트라에 따르면 미국 엑스레이 진단기기 시장은 인구 고령화와 진단 의료기기 기술 발달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엑스레이 촬영기기는 엑스선을 사용하는 내과용, 외과용, 치과용, 수의과용 방사선 사진용이나 방사선 치료용 기기를 포함한다.


2024년 미국 엑스레이 촬영기기 제조 시장 규모는 103억675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엑스레이 촬영기기에 대한 연구 및 개발에 정부와 기업의 투자가 증가한 것이 시장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의 인구 고령화도 시장 확대의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노인성 질환의 진단을 위해 여러 촬영 장비를 갖춘 의료 시설이 증가 추세에 있어 엑스레이 촬영기기 시장도 지속해서 커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엑스레이 촬영기기 중 베타∙감마∙중성자 기기(Beta∙Gamma∙Neutron Devices)가 25.4%로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일반 엑스레이 촬영기기(General X-rays without contrast agents)가 23.4%, 특수 엑스레이 촬영기기(Specialized X-rays with contrast agents)가 22.1%, 엑스레이 및 CT 스캐너(X-ray/CT Scans)가 10.2%, 메디컬 정보 시스템(Medical Information Systems)이 6.6%, 기타 엑스레이 기기(Others)가 12.3%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엑스레이 촬영기기의 수입액은 12억2606만 달러로 전년 대비 8.9% 감소했다. 


미국 내 디지털 엑스레이 촬영기기의 기술력과 제조 능력이 향상되면서 수입산 비중이 상대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멕시코의 경우 제조사들이 비용 절감 등의 이유로 일부 생산 거점을 멕시코로 이동함에 따라 큰 폭으로 성장했다. 


2023년 미국 엑스레이 촬영기기의 최대 수입국은 독일로 4억733만 달러를 수입했으며 점유율은 33.2%다. 


2위는 네덜란드로 수입액 3억9299만 달러, 점유율 32.1%다. 


멕시코는 수입액 1억5471만 달러, 점유율 34.5%로 3위다.


한국은 수입액 기준 전년 대비 19.7% 증가한 1524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점유율은 1.2%로 11위다.


엑스레이 촬영기기 제조 시장의 주요 미국 기업은 GE(General Electric Company), 지멘스(Siemens Ag), 필립스(Koninklijke Philips Nv)이며, 이 세 기업이 전체 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코트라는 "이동형 엑스레이기기는 혁신 기술을 탑재한 고가의 장비보다 가격이 낮아 일반적인 엑스레이 촬영기기를 필요로 하는 다수의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조영제 없이 촬영이 가능한 기기개발도 활발히 진행 중으로 조영제를 사용하는 기기보다 의사와 환자에게 노출되는 방사선의 양이 적고 조영제에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도 진단할 수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코트라는 이어 "새로운 기술로 미국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면 미국에서 진행되는 의료기기 관련 전시회에 참여해 미국 내 네트워크가 있는 기업과 연계하여 진출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며 "대기업과 동반 진출하거나 미국 기업과 협업하는 방식을 고려하는 것도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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