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 제공
교통분야에서는 서울과 경기, 범죄 분야에서는 세종과 전남이 안전도시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안전 분야 역량을 나타내는 ‘2024년 지역 안전지수’를 30일 공표했다.
지역 안전지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역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을 객관적으로 나타내며 이를 통해 자치단체가 안전 정책에 관심을 갖고 취약 부분을 개선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올해 지역 안전지수는 2023년 통계를 기준으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총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산정했다.
지역 안전지수 산정 결과 광역자치단체 중 분야별 지역 안전지수 1등급은 ▲교통사고-서울·경기 ▲화재-세종·경기 ▲범죄-세종·전남 ▲생활안전-부산·경기 ▲자살-세종·경기 ▲감염병-울산·경기로 나타났다.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충남 계룡시(교통사고·화재·범죄·감염병), 부산 기장군(교통사고·화재·생활안전·감염병), 충북 진천군(교통·생활안전·자살·감염병), 광주 남구(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가 4개 분야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모든 분야에서 1․2등급을 받은 경기 과천·의왕시와 충남 계룡시는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6개 분야 중 하위등급(4․5등급)이 없는 25개 지역은 ‘안전지수 양호지역’으로 선정됐다.
세부 사례를 살펴보면 부산광역시는 소방안전교육과 겨울철 화재 대비 안전점검·훈련 등 규모를 확대한 결과 화재사망자 수가 64.5% 감소해 화재 분야 안전등급이 5→3등급으로 상승했다.
경북 의성군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취약지역 교통안전시설물을 127개소 설치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노력했다.
그 결과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아 교통사고 분야 안전등급이 4→1등급으로 상승했다.
2024년 지역 안전지수 공표 결과는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및 생활안전지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역 안전지수가 낮은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안전진단과 함께 안전시설 개선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지역의 안전수준과 의식을 나타내는 안전지수 산출 결과를 활용해 자치단체와 함께 안전에 취약한 부분을 지속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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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환 기자 chpark073@empal.com
출처 : 안전신문(https://www.safet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