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료기기 업체들이 잇따라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이 최근 잇따라 신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경쟁에 나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인바디헬스케어, 한스바이오메드, 오상헬스케어가 각각 가정용 체성분분석기 전용 앱, 치주용 동종골 이식재, 개인용 혈당측정기을 새로이 출시했다.
인바디 자회사 인바디헬스케어는 최근 신제품 '인바디핏플러스(이하 인바디핏+)'를 출시했다.
가정용 체성분분석기 인바디핏(InBodyFit), 인바디핏 전용 애플리케이션 인바디핏+(InBodyFit+)로 구성된 이 서비스는 가정에서 손쉽게 체성분을 측정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바디핏+는 1억4000만 개 이상의 체성분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가 자신의 체성분 상태와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인바디 클러스터(InBody Cluster)' 기능을 핵심으로 한다.
이 기능은 성별, 키, 체중, 식습관, 운동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해 사용자를 164개의 체성분 유형으로 분류하고 개인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인바디 클러스터는 체중, 골격근량, 체지방량, 체지방률, 나이, 성별 등을 고려해 사용자를 클러스터링해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자신의 체성분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또 독자적인 '핏스코어(Fitscore)' 점수 체계를 통해 동일 성별과 연령대 내에서의 건강 상태를 비교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골격근량과 체지방률이 높은 사용자는 '근육형'이라는 중분류로, '미켈란젤로의 걸작'이라는 클러스터 이름과 함께 자신의 상태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인바디 클러스터 서비스는 현재 20~69세 사용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가정에서도 체성분 관리를 일상화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패스파인더(PathFinder)' 기능은 사용자가 체성분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매달 갱신되는 클러스터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체성분 변화를 확인하고 원하는 목표에 이르는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안내받는다.
패스파인더는 과학적인 접근 방식으로, 실현 가능한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단계별로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바디핏+에 적용된 인공지능은 체성분 측정 결과, 걸음 수, 운동 기록, 110가지 설문 등 생활 데이터를 학습해 사용자 맞춤형 목표와 솔루션을 제안한다.
여정 동안, 동일한 목표를 가진 익명의 '페이스메이커' 4명의 체성분 변화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목표 달성 과정에서 동기 부여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최근 치주용 동종골 이식재 신제품 '슈어오스 파이버(SureOss Fiber)'와 '슈어오스 플러스(SureOss Plus)'를 출시했다.
슈어오스 파이버(SureOss Fiber)는 섬유 형태의 Cortical Bone 제품으로 높은 표면적으로 빠르게 수화가 가능하며 원하는 모양으로 성형이 가능하고 불륨 유지에 탁월하다는 점이 제품의 특징이다.
슈어오스 플러스(SureOss Plus)는 Cortical Bone과 탈회골의 조합으로 적절한 공간유지 및 뼈 형성에 용이한 제품으로, 조직이식결과기록지 작성이 필요하지 않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이번 신제품으로 시장에서 요구하는 미충족 수요를 제품화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오상헬스케어는 최근 개인용 혈당측정기 신제품 'GluNEO H'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GluNEO H'는 손끝에서 간편하게 혈액을 채취해 혈당을 측정하는 개인용 혈당측정기(BGM)로, 오상헬스케어 20년 이상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된 고성능 제품이다.
'GluNEO H'는 국제 품질 기준에 부합하는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며 손끝 모세혈뿐만 아니라 정맥혈 측정도 가능하고 적혈구 용적률(Hematocrit)에 의한 영향을 보정해 정확도를 더욱 높였다.
또 혈당 수치를 색상(파란색·녹색·빨간색)으로 표시해 사용자들이 혈당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큰 LCD 화면과 신규 추가된 검사지 제거 버튼 등 사용자 편의성도 개선했다.
오상헬스케어는 이번 'GlueNEO H' 출시를 계기로 국내외 대형 제약사와의 협력 및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 개인용 혈당측정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