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 소방청 제공.
최근 3년간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815건, 10건 중 6건은 12월에서 2월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6일 겨울철 춥고 건조한 날씨에 화목보일러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목보일러는 농촌과 주택에서 겨울철 난방을 위해 약 11만 가구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경제적이라는 점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지만 연통의 부식, 장작 투입 시 불티의 비산, 보일러 주변의 가연물 적재 등으로 화재 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분석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화목보일러 화재는 2021년 268건, 2022년 294건, 2023년 253건으로 총 815건이며 3명이 숨지고 33명이 다쳤다. 이로 인한 재산피해는 116억여 원에 달한다.
월별 화재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겨울철(12~2월)이 473건으로 전체 화목보일러 화재의 58%를 차지했다.
화재 발생 지역별로는 충남 132건(16.2%), 경기 121건(14.8%), 경남 118건(14.5%) 순으로 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농촌지역이 많은 도지역에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3년간 인구수 대비 화목보일러 화재 발생건수 / 사진 = 소방청 제공.
화목보일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일러 및 연통의 부식이나 틈새가 있는지 확인 ▲연통이 직접 닿는 부위는 불연재료 처리 및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수리하기 ▲장작을 투입 후에는 꼭 닫아 불티가 튀는 것을 방지 ▲종이·목재·플라스틱 등 가연성 물질을 근처에 두지 않기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뚜껑이 있고 타지 않는 용기에 보관하기가 있다.
홍영근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을 위해 평소 연통관리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방청은 겨울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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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현 기자 nahyunia@naver.com
출처 : 안전신문(https://www.safet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