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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4-12-09 12: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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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발생한 서울 한 아파트의 모습.

화재가 발생한 서울 한 아파트의 모습.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3년(2021~2023년)간 발생한 화재 발생 통계 분석을 바탕으로 12월 중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통계 분석 기간 중 12월에 발생한 화재는 총 1,513건으로 전체 화재 16,018건의 9.4%를 차지해 월별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인명피해 역시 14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총 126명으로 월별 최다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최근 3년간 월별 서울시 화재발생 현황(2021~2023년)

구 분합 계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11월12월
화재건수
(건)
16,0181,5121,3261,3751,3831,3961,2081,4081,2411,2221,2211,2131,513
인명피해
(명)
98695827081106586669788174126


화재발생 장소별로는 아파트, 주택 등 주거시설의 화재가 총 6,313건으로 전체 화재 16,018건의 39.4%를 차지해 가장 높은 화재발생 비율을 보였다. 특히 12월은 591건으로 전기적 요인의 화재가 많은 7월에 이어 연중 두 번째로 높았으며, 전월 464건보다 127건(27.3%) 증가한 수치다.


서울특별시 주거시설 화재발생 현황(2022~2023년)

구 분합계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11월12월
주거시설(건)6,313588497529463518489615507521531464591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8,790건으로 전체 대비 54.8%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월별 통계 중 12월이 1,513건으로 화재발생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이웅기 서울소방재난본부 현장대응단장은 “날씨가 건조한 겨울철에는 사소한 부주의가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외출 시 가스밸브가 잠겼는지 확인하고, 개인 난방(전열)기구 및 전기용품 안전사용 등 화재 예방에 시민 분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화재 발생 시 시민 대처요령

① ‘불이야’ 크게 외쳐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화재경보 비상벨을 누릅니다.
② 불길 속을 통과할 때는 물에 적신 담요나 수건 등으로 몸과 얼굴을 감싸주세요.
③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말고 계단을 이용하되 아래층으로 대피가 불가능할 때는 옥상으로 대피합니다.
④ 연기가 많을 때는 코와 입을 젖은 수건 등으로 막고 낮은 자세로 이동합니다.


화재 시 119 신고는 이렇게!

① 119를 누르고 불이 난 내용을 간단하게 설명합니다. (우리 집 주방에 불이 났어요)
② 주소를 알려줍니다. (○○구 ○○동 ○○번지예요 / ○○초등학교 뒤 쪽이에요)
③ 소방서에서 알았다고 할 때까지 전화를 끊지 않습니다.

☞ 서울시 겨울철 안전대책 ‘화재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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