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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4-12-04 17: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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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 현장/사진 =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식당에 물수건을 납품하는 업체에 대해 실시한 전수조사에서 다수의 업체가 위생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위생용품 중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미생물 등의 번식 우려가 높은 위생물수건 처리업체 17곳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현장 단속과 수거검사를 병행한 결과 기준 및 규격 위반업소 7곳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는 위생물수건 처리업체 17곳 중 작업환경이 열악한 11곳에서 위생물수건을 수거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형광증백제, 대장균, 세균수 등 3가지 항목에 대한 기준·규격 적합 여부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형광증백제 검출 및 세균수 초과 업소는 총 7곳으로 위반율이 41.2%에 달했다.

이중 형광증백제는 적발업소 7곳 중 4곳에서 검출됐고 세균수는 모든 업소에서 기준치 대비 최소 3배에서 최대 1500배까지 초과·검출됐다.

형광증백제는 물수건을 더욱 하얗게 보이게 하는 화학물질로 본래는 무색이나 옅은 누런색이지만 자외선을 쬐면 파란 자주색의 형광을 내는 염료다.

권순기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장은 “해당 업체들을 입건해 수사하는 한편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위생용품에 대한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수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키워드#서울시 #전수조사 #위생물수건
박창환 기자 chpark073@empal.com

출처 : 안전신문(https://www.safet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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