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울산시 홍보영상 갈무리.
음주운전한 이를 잡고 집을 나간 치매 노인 귀가를 돕는다. 지자체 CCTV 관제센터서 해낸 일들이다.
28일 울산시와 울주군 등에 따르면 각 CCTV 통합관제센터는 최근 대리운전 후 다시 운전한 음주 운전자를 추적 검거하는 데 일조했고 가출한 치매 노인을 모니터링해 안전한 귀가를 도왔다.
울주군 내 한 차량이 주차 후 운전자가 내렸고 조수석에 있던 남성이 운전석에 탑승해 차량을 운전한 것을 모니터링한 관제센터 요원이 포착했다. 해당 남성이 대리운전 후 음주운전을 하는 것으로 의심해 112로 신고했다.
이후 차량 동선 집중 추적과 경찰 공유를 통해 해당 음주운전자를 잡는 데 기여했다. 음주측정 결과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시 동구에선 관제센터 요원이 가출한 치매 노인을 추적 모니터링해 귀가를 도왔다. 추운 날씨 속 불안한 듯 주택가 골목길을 배회하는 노인을 CCTV 관제 요원이 보고 치매를 의심, 경찰 신고 후 노인 동선 추적으로 귀가를 도운 것.
지난달 대구에선 CCTV 관제센터 요원이 절도 미수범을 검거, 경찰 표창을 받는 일도 있었다.
내년 국가공인 CCTV 영상관제 전문가가 나올 예정인 만큼 이들 관제 요원 활약이 더욱 돋보일 예정이다.
키워드#CCTV #영상관제
정민혁 기자 jmin8997@naver.com
출처 : 안전신문(https://www.safetynews.co.kr)